'성용쌤! 도대체 이 사람은 왜 차단을 하는 거에요?!?'
헤어지고 차단을 하는 사람은 무슨 심리인지 궁금하신가요?
왜 굳이 차단하는지? 그리고 이렇게 차단한 사람과는 어떻게 재회가 되는지 알고 싶다고요?
이 글을 끝까지 읽어보신다면 분명 도움이 되실 겁니다.
너무 큰 잘못을 했기 때문에 용서가 안 되는 거죠.
그래서 이런 경우 차단은 혐오의 반응으로 판단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연인 관계에서 이런 극단적인 경우는 많지는 않겠죠?
혐오라는 건 사람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고, 같은 공간에 있는 것조차 싫다는 의미니까요ㅠ
예를 들면, 바람을 피우거나 수치심을 주거나 폭력적인 모습들로 상대방의 중요한 가치에서 벗어나거나 한순간 정이 떨어지는 모습 등입니다.
대표적인 건 다른 사람이 생긴 상황이겠죠? 또는 썸을 타거나 잘해보고 싶은 좋은 사람이 나타난 경우에요.
전애인은 새로운 연애를 하는 데 방해 요소가 될 수 있기에 사전에 방지하는 의도라고 볼 수 있어요.
예를 들면 데이트하는데 전애인에게 연락이 온다면? 혹시 전애인과 연락하는걸 기분 나빠한다면?
혹은 자신의 근황을 알려주고 싶지 않은 경우에요.
자신을 염탐(?)하는 게 불편하고 뭔가 연락이 올 것 같고 편하게 잘 지내고 싶은데 괜히 눈치 보이는 상황을 굳이 만들 이유는 없으니까요.
보통 이런 상황까지 오기는 힘든데, 이별 통보 이후 많이 매달리고 붙잡는 행동이 과한 경우라고 볼 수 있어요.
기본적으로 카톡과 문자는 기본이고 받을 때까지 전화 몇십 통 하고 술 먹고 집으로 찾아가고 안 만나주니까 결국 회사까지 찾아가면서 질리게 만드는 행동이죠.
이런 분들은 차단을 당해도 절대 굴하지 않습니다. 지인의 핸드폰까지도 빌려서 연락을 시도합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핸드폰을 빌려서 하신 분도 있었어요,
결국 기다리는 건 올차단. 더 심하면 경찰에 신고까지ㅠ
상대방도 처음에는 미안하니까 대화하고 들어주려는 마음이었으나, 반복되는 지겨운 이야기와 이기적인 마음들만 확인하게 되면서 재회는 더 멀어집니다.
매달리는 사람으로서는 이렇게 온 마음으로 정성(?)을 다하니까 상대방이 흔들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더 매달리고, 상대방은 좋게 말하니까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더 단호해지겠죠? 자신을 존중하지 않고 일상생활에 막대한 정신적 피해를 주는 사람이니 차단할 수밖에 없어요.
이별이라는 결정을 하고 말을 전하기까지 정말 수없이 고민하고 끝에 끝까지 생각해서 어렵게 이별을 말했을 거예요.
수천 번 수만 번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지만, 사람의 마음이라는 게 어디 무처럼 잘리나요?ㅠ
이별을 말하는 사람도 마음이 아프고 상처를 받아요.
이별하고 나서도 이게 잘한 결정일까? 맞는 걸까? 계속 고민이 될 거예요.
너무 힘드니까 보고 싶고 한번만 만나서 안아주고 싶고 목소리라도 한번 듣고 싶은 굴뚝같은 마음.
그런 자신의 마음이 흔들리거나 스스로 마음을 통제하기 어려운 상황들이 반복된다면? 보고 싶지 않으니 차단을 하게 되죠.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연락할 것 같으니까요ㅠ
이런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차단을 풀리는 일도 있어요.
반대로 말하자면, 이제는 흔들리지 않을 자신과 마음에 여유가 생겨서 차단할 이유가 사라졌다거나 후폭풍이 온 것일 수도 있고요.
그렇다고 무조건 기다리는 건 답이 될 수 없어요. 그건 알 수 없는 운에 맡기는 거니까요.
위에 상황 말고도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어요. 때에 따라서는 자신이 왜 차단했는지도 모르는 경우도 많이 있어요.
재회하고 나서 그때 왜 그랬냐고 물어보면 잘 모르겠다는 말도 종종 들으니까요.
다른 이유로는 자신을 차단한 걸 알고 나도 화가 나서 같이 차단을 하는 일도 있고, 마치 헤어지길 바랐던 것처럼 너무 잘 지내서 욱하는 마음에 그럴 수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결국, 어떠한 상황에서 차단이 되었는지 알고 있다면 그에 맞는 솔루션과 전략이 필요한데, 대부분은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기 마련이죠.
또는 아무것도 안 하거나 무작정 기다리기도 하죠.
만약 재회를 원한다면 만남이나 대화를 끌어내거나 유지할 수 있는 전략이나 최소한 후폭풍이 생겼을 때 연락할 수 있는 준비 작업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은 어떠한 솔루션과 전략이 있으신가요?
여담으로 가끔 상담하다 보면,
"성용쌤! 아니, 자기가 먼저 헤어지자고 해놓고 왜 차단을 안 하는 거죠? 너무 이기적이지 않나요?"
여러분들은 이 말에 공감되시나요?
만약 내 이야기 같다고 생각되시면 상대방 입장에서 연애를 되돌아보셔야 건강하고 행복한 연애를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차단하지 않았다고 여지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필요하시다면 아래 진단지를 제출하고 무료 진단이라도 받아보시길 권유 드릴게요.
어떤 분야나 일에서 '난 괜찮아. 난 다 알아, 난 하면 다 잘해.'라고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렇지 않으니까요.
끝으로 차단을 당했다면 분명 그 이유가 있기 마련입니다.
차단하는 상대방의 심리보다는 연애에서의 나의 모습을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안녕하세용 ! 아윤쌤 후기 작성하러 왔습니다 ㅎㅎ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멘탈이 너무 무너지기도 하고 좋은 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 인스타에서 눈팅하던 연애의 자격에 바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상담하며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 처음에는 저만 속상하고 참고 이해했던 부분들만 생각이 나고 억울했는데, 상담을 진행하니 남자친구가 제게 더 서운하고 속상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이 차이도 6살이나 나는데 그런 친구와 만나는게 일단 부담이었을텐데 감당해주던 부분도 있었을테고 상대방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상담 받자마자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강력하게 들어서 바로 실버플랜 등록을 했습니다.
실버플랜 등록 후 아윤쌤이 연락이 왔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저의 생각 중에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상대방이 지금 내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더욱이 제가 교회에서 만난 만남이라 조심스러운데 그 조심스러운 부분까지 케어해주시는 부분에서 더 감사했습니다. 너어톡이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제가 봐도 너어톡은 감동 받을 만한 톡이라고 생각됩니다.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작성해주고, 위로해주고 마음을 달래주는데 작성하고 수정하면서 제 감정이 더 울컥하고 미안해지더라구요...ㅎ 제 올라오는 감정을 잘 정리해주시고 제가 서운할 법한 부분에 대해서 위로해주시고 토닥여 주시는 부분에서 저 스스로도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 남자친구와의 카톡으로(업무적으로 카톡해야하는 일이 있습니다 !) 멘탈이 와장창 부셔지는 전데, 카톡을 이해시켜주시고 제가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ㅠ
아직 재회는 더 노력해야된다고 느끼고,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아윤쌤과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이 조금은 풀린 것 같이 느낍니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다른 곳에서 제 칭찬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한 단계, 한 단계 아윤쌤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 다음 번 상담 후기는 재회 후기로 작성하면 너무 행복하고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
++ 아윤쌤, 진짜 진심으로 감사해요 ! ㅠㅠ 가끔 휴무날에도 카톡해서 오전부터 답장해주시는데, 진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합니다 ㅠ 제 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아윤쌤이 있어서 너무너무 든든하고 꼭 재회해서 아윤쌤한테도 행복한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진짜 너무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윤쌤 !!! ㅎㅎ 아직 갈 길이 있지만 아윤쌤 믿고 의지하도록 할께요 ! 진짜 재회하도록 최선을 다해볼꺼에요 ! 매번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해주시는 위로에서 감동받고 더욱 열심히하고자 생각합니다 !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윤쌤 ♡
전남친과 재회하고 싶어서 리데이트를 찾게 되었어요
객관적으로 제 상황은 많이 좋지 않았고
사실 전남친과 굳이 재회해야겠냐고도 말씀해주셨어요
제 주변 사람들 모두 그렇게 말하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제가 원하는 사람이라면 그럴만한 가치가 있을 것이라고 도와주셨어요
다만 그도중에 상대가 다소 격한 행동을 보여서 저도 감정적으로 롤러코스터를 타듯이 흥분하고 상대방이 너무나 밉다가도 한없이 미안해지다가도 이렇게까지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또 보고싶고 만나고 싶기도 하고 중심을 잡지 못하고 있어요. 감정적인 제게 선생님은 필요한 말씀을 냉철하게 그렇지만 따뜻하게 해주셔서 큰 힘이 되었어요.
아직까지도 모두가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상대가 보고싶은 마음이 커서 죄송한 마음도 들어요
그치만 어떤 선택이든 도와주실 것이고 보다는 제가 더 행복한 연애를 하기를 바라는 마음이시라고 해주셨던 말씀에 진심이 느껴져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처음의 저는 급하고 애타고 너무나 힘들어 죽을 것만 같아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마음이었고 살아오며 겪었던 어떠한 아픔보다도 크게 상처가 패였던 그런 너덜너덜하고 지친 상태였는데 어느새 그래도 마음이 아프지만 덮어두고 살아갈 수는 있는 정도가 되었어요.
제 일도 실제로 일부 포기했었고 헤어짐 끝에는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고 모든 일에 무기력하고 정신줄을 잠깐 놓았다가 간신히 잡은 정도의 정신상태였는데 시간이 지나니 그래도 조금은 추스러지네요.
지금은 마이너스에서 영점으로 올라가고 있다면 시간이 더 지나서는 플러스가 되고 싶어요
재회를 하지 못하게 되더라도 연애에서 나타나는 문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제 내면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에요
그리고 다시는 이런 아픔을 겪고 싶지 않아요
제가 정면으로 직시해야하는 것들을 보게 해주시고
제게 필요한 말들을 해주시고
마음 다해 공감과 위로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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