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여러분은 헤어지고나서 이런 경험이 있으셨나요?

헤어진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카톡 차단 풀고 다시 차단을 하면서 절대로 여러분이 연락을 하면 답을 보내지 않는다거나, 다시 만나자고하면 절대로 만나지 않는 경험을요. 과연 이렇게 행동을 하는 사람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걸까요?

차라리 헤어졌으면 완전히 차단을 할것이지 그렇게 하지도 않으면서 왜 자꾸 여러분을 헷갈리게 하는걸까요?

간단합니다. 카톡 차단 풀고 다시 차단하는 사람의 심리는 자신의 생각을 들키고 싶지않다라는 마음이 너무 크기 때문에 위와 같이 행동을 하는것입니다.

통상적으로 이별을 하게 되면 절대로 연인 사이에서의 편안함은 있을수가 없습니다.

왜냐면 누구보다 좋아했던 감정을 가졌던 사람인데 그런 사람과 헤어졌으니, 절대로 좋은 이별은 없겠죠. 그러다보면 다시 연락을 해도 껄끄럽기도 할것이고 절대로 연락을 하기가 쉽지않을거에요.

그런상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카톡 차단 풀고 다시 차단하는 여러분의 연인은 여러분의 소식을 궁금해하고 있는것입니다. 또는 다시만날생각은 없지만 그래도 어떻게 지내고 있는것인지, 과연 아직까지 나에게 미련을 가지고있는지 등등으로, 여러분의 소식을 티가나지않게 보고싶은것과 똑같은거에요.

즉, 예전에 헤어진 전 애인의 프로필사진을 보거나 인스타나 페이스북을 몰래보는것과 비슷한것이라고 판단을 하시면 될거에요. 아니, 그러면 그냥 편하게 보면 되지 굳이 차단을 다시 하는이유가 뭘까요?

이 이유는, 여러분의 연인의 성향을 파악해본다면 조금 답이 나올거에요.

여러분의 연인은 사귀는 동안 여러분에게 이야기를 많이 하는 편이었나요? 예를 들자면, 그날 하루에 무슨일이 일어났고, 어떤것이 기분이 나빴는지라던지, 아니면 싸우거나 마음에 들지 않는일이 있을때, 자기자신의 이야기를 하는편이었나요? 

대부분 몰래 차단을 풀고 다시 차단을 하는 상대방일수록,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이야기하는것에 대해서 많이 어려워합니다.

왜냐하면, 자기 자신의 의사를 표현한다면 상대방이 기분 나빠할꺼야. 라고하는 생각에 사로잡히다보니, 그런것들을 하기가 어려워 하는것이죠. 화를 내면 이사람이 싫어하니깐,

아니면 화를 내봤자 상대방은 바뀌지 않을것이라는 생각에 크게 사로잡혀있다보니, 대화 자체를 포기해버리는 방향성으로 가게 됩니다. 이런 사람들일수록 갑작스럽게 이별을 고한다던지, 혼자서 끙끙 앓고있다가 어느순간 빵 터져버리면서 화를 내게 됩니다. 

그렇게 되다보니 헤어지고나서 몰래 프로필을 보는것도, 여러분과 다시 만나고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직은 좋아하면서도 미워하는 복잡한 감정이 있는것이며, 그런것들을 완전히 떨쳐내지 못하다보니 몰래몰래 보려고 하는것이죠.

그런 과정에서 상대방이 자신이 몰래 지켜보고있다는것을 알아차리지 않길 원하는 마음때문에, 잠깐 차단을 풀고 프로필사진을 보면서 여러분의 상태를 염탐하고 다시 차단을 하면서 완벽 범죄(?)를 꿈꾸는 것이죠.

이런 상대방들에게 연락을 한다고해서 바로 그렇다면 재회를 할 수 있을까요? 절대로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런분들일수록 마음속에 고정관념이 강하게 자리잡혀있기때문이죠.

아마, 정작 본인들에게 물어본다면 자신은 누구보다 너그러운 사람이고 잘 참는 사람이라고 이야기를 할 거에요. 아니에요. 여러분이 이런 분들과 만약에 재회를 하고자 하신다면, 우선 처음에는 무슨말을 하더라도 절대로 받아들이시지 않을거에요.

좋았던 기억들이 있던것은 맞지만 그것보단 자기자신이 그동안 상처받았던것들에 대해서 보상을 받기 원하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미래가 행복하지 않을거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죠.

중요한건, 이런 상대방들과 재회를 하기 위해서는 처음부터 접근해야한다는것입니다. 이미지를 어떻게 쌓아갈것이며, 어떤 모습들을 좋아했었는지를 쭉 돌아보는것이 다시 행복한 연애를 위해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절대로 여러분은 감정적으로 다가가시면 안됩니다. 상대방이 원했던 이미지가 어떤것이었는지 부터 돌아봄으로써 여러분을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끔 이미지를 쌓아가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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