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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진 연인에게 먼저 연락해야하나요?

  • 재회

안녕하세요.

연애와 사랑을 주제로 공부하고 연구하는 성용쌤입니다.



이번에는 헤어진 연인에게 연락하는 법에 대해서 여러 관점에서 이야기해볼게요.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것 중 하나는 연락의 여부와 방법입니다.

예전에는 이런 내용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혹시 먼저 연락이 오지 않을까? 아니면 먼저 연락을 해야 하나?'

'어떻게 연락해야 하지? 카톡을 할까? 아니야, 카톡은 감정을 전할 수 없으니 전화가 나을까?'

'그래도 나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서 손편지가 더 낫지 않을까?'


지금은 이런 고민은 많이 없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검색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은 것도 있고 상담을 하면서 지치고 힘들어하는 상대방에게 매달리면 안 된다는 공감대도 많이 형성된 것 같아요. 나에게 최선이 너에게는 최악이 될 수 있다는 역지사지를 이해하신 분들이 많아졌기도 하고요. 그만큼 예전보다는 관계에 대한 배려가 많이 성숙해졌다는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반면에 이런 질문도 있어요.

'헤어지고 나서 먼저 연락을 하는 게 맞는 걸까요?'

'그렇게 매달리고 왔는데 다시 연락하면 더 싫어하지 않을까요?' 


네 사실은 맞아요. 헤어진 '전'연인에게 오는 연락은 귀찮고 싫을 수밖에 없어요. 최소한 좋은 감정은 아닐 거예요.

연애할 때도, 헤어진 지금도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 사람과 대화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끝까지 이별의 상황에서도 대화가 안 통해서 헤어졌고, 상대방은 내가 무슨 말을 할지 이미 다 알고 있어요.


그래서 같은 말을 반복적으로 듣는 게 너무 지겨워요. 미안하다는 말조차 지겹다는 말까지도 듣고 왔으니 보내기가 더 두려운 마음이 가득하죠. 

여기까지 왔다면 상대방은 나와 대화할 필요도 이유도 없어요. 


그래서 먼저 연락을 보내줘야 하는 거예요.

이별한 뒤에는 대부분 대화가 되지 않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연락을 먼저 하지 않고도 대화할 수 있는 상황이 있다고 한다면 먼저 연락할 필요가 없어요.

업무로 매일 만날 수밖에 없는 사내 연애나 강의실에서 같이 공부하는 CC 같은 경우가 흔한 일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은 먼저 연락을 할 수밖에 없어요.

결론적으로 연락을 보내고 싶어서 보내는 것이 아니라 보낼 수밖에 없기 때문에 보내는 거예요.


이때 이 연락의 첫 번째 목적은 '나와 대화를 할 수 있다' 라는 것을 확인시켜주는 작업이에요.

이 첫 연락으로 재회까지 된다면 매우 행복한 일이겠죠?

그래서 이별하고 나서 연락하는 내용과 화법이 매우 중요해요.

이전과 같은 내용, 화법으로 이야기한다면 '혹시나?'라는 마음이 '역시나!'가 될 뿐이고, 상대방은 더 단호해질 뿐이에요. 그러면 연락한 의미가 없어요.



'헤어진 연인이 먼저 연락하는 일도 있지 않나요?'

네 물론이죠. 하지만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상대방이 연락이 오는 경우가 얼마나 있을까요?

그리고 내가 그 조건에 해당한다고 어떻게 확신을 할까요?

상대방이 어떠한 환경에서 후폭풍이 와서 먼저 연락이 오기까지 다양한 조건들도 충족해야 하지만 상황적인 운도 따라줘야 가능하므로 확률이 높지는 않아요.

그리고 연락이 오더라도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들려주지 못한다면 상대방은 더 실망할 뿐이겠죠.


연락해야 하는 또 하나의 중요한 이유는 상대방이 만약 후폭풍이 생겼을 때 나에게 연락할 수 있는 장치는 마련해야 해요. 상대방이 이별 통보하고 다시 연락하는 건 매우 힘들고 많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니까요.

만약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재회가 되는 경우라고 한다면 굳이 재회에 관련된 글을 찾아보시지 않겠죠?


세상 대부분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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