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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떠난 남자, 그리고 마음 떠난 손님을 기다리는 가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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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한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사랑을 했었던 상대방과의 이별은 누구에게나 큰 아픔으로 다가오죠.


단순하게 감정적인 부분으로 헤어진것이 아니라,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생기는 이별은 당장은 받아들이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흔히들 많은 분들이 한번씩 생각을 해보셨을거에요.


내가 이렇게 힘든데 전남친 후폭풍이 올까?


내가 힘들었던 만큼 이사람이 후폭풍이 오길 바라는건, 정말 전남친이 불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일수도 있고,


아니면 마음 떠난 남자 후폭풍이 오는 과정을 통해서 내가 그동안 오랜시간동안 사랑했었던 상대방도 나와 같은 마음이기를 바라는 생각이기 때문에, 상대방이 후폭풍이 오는 과정을 통하여 나 자신이 위로를 받고싶어서이기도 할거에요.





하지만 중요한건, 언제 어떻게 전남친 후폭풍이 올지는 아무것도 모른다는거에요. 단순하게 우리는 후폭풍을 기다리는것을 무작정 기다린다거나, 내가 힘들었던 시간 동안 상대방에게 후폭풍이 올것이다라는 막연한 기대감을 통해서 상대방의 인스타나 카톡사진들을 보면서 생각하는 정도로 후폭풍을 기다리게 됩니다.


후폭풍이란것은 기다리는것이 아닙니다. 후폭풍이란것은 오히려 기다리지 않고 나 자신의 마음을 다독이고 내가 변한 모습을 보일때, 상대방이 나를 보면서 드는 아쉬움의 감정이 바로 후폭풍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우리가 길을 지나가다가 새로운 가게가 오픈해서 사람들에게 돌리는 전단지를 주는 사람이라고 가정을 해볼게요.


지나가는 사람들이 전단지를 받아주지 않는다고하여, 그 사람들에 대해서,


'내가 생각해도 우리집 가게 음식이 엄청나게 맛있는데, 우리집 전단지를 보고도 오지 않는 사람들은 조만간 후회를 할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계속 가게에서 기다리고있는다면 그 손님들은 오지 않을거에요.


중요한건, 가게의 음식을 위해서 어떻게 조금더 차별화를 둘것인가? 입니다.





어떻게 손님들을 이끌수있는지, 어떻게하면 그 손님들이 우리 가게의 음식을 보고 매력을 느낄것인지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진정으로 맛집으로 거듭이 난다면, 예전에 전단지를 받고 무심코 지나갔던 손님이 다시 우리 가게의 소식을 듣고, '아 그때는 전단지를 돌리던 가게였는데, 이렇게 많이 바뀌었구나.


유명해지기 전에 그때 가볼걸.' 하는 생각을 하면서 우리 가게 앞에서 기다리게 되겠죠.


마음 떠난 남자 후폭풍도 이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상대방이 나에게 언제 아쉬워할까를 고민하기 보단, 전체적으로 상대방이 나와 함께하는 동안 원했었던것이 무엇이며 어떤모습들에 매력을 느꼈고, 어떤 점들을 바랬는지에 대해서 차분하게 고민해보고 그렇게 떠오른 생각들을 하나하나씩 나 자신에게 적용을 시켜서 변화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과정에서도 남자친구가 나에게 후회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진채로, 나 자신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하게 된다면,


단기간의 성과가 나타나지 않는것에 대한 스트레스를 더 많이 받게 되기때문에 변화하는 과정자체가 여러분에게 또 하나의 고통을 줄거에요.


내가 과연 이렇게 변한다고 하여 상대방이 나를 봐줄것인가? 부터 생각을 하게 되기때문이죠.


중요한건, 내가 눈앞에 있는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온전히 나 자신을 위해서 나는 변하고있는가. 그리고 이 변화하는 과정과 조금더 입체적인 나 자신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행복하게 이 과정을 밟아가고있는가를 생각하고, 나를 위한 변화를 통해서 자연스레 상대방에게 더 매력적일수있는 사람이 되어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손님을 기다리는 가게일까요? 아니면 손님이 우리를 찾아오게 만들수 있는 가게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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