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지를 쓰는 게 이별의 아픔을 덜게 되는 이유
헤어진 여자친구 한테 연락을 해도 단호하기만 하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이 글은 헤어진 여자친구 잡는 편지를 쓰기 전에 보세요.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의 심리와 결말
단호하게 마음 정리한 여자 잡는법, 이것만 알아도 확률은 늘어난다.
헤어지고 차단 안하는 이유,상대방의 심리는?
진단지를 쓰는 게 이별의 아픔을 덜게 되는 이유
헤어진 여자친구 한테 연락을 해도 단호하기만 하네요. 방법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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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할 시간을 갖자는 여자친구의 심리와 결말
단호하게 마음 정리한 여자 잡는법, 이것만 알아도 확률은 늘어난다.
헤어지고 차단 안하는 이유,상대방의 심리는?
바람핀 남친 용서가 될까? 그런 남자를 잡고 싶은 여친이 되어버렸다면?
누가봐도 천인공노할 짓을 한 사례가 있다.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음. 전 여친과 잠자리까지 하고 몰래 연락을 하다 들킴. 같은 남자라도 실드쳐줄 수 없는 사례고, 누구라도 여자편을 들어줄거임. 하지만 상담의 내담자는 남자가 아니라 여자분이고, 여자분이 남친에게 이별을 통보 당하고 잡으러 온 사례.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남자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내가 진짜 미쳤었나보다, 다시는 안그러겠다 전 여친 차단하고 인생에서 영원히 없애겠다, 앞으로 평생 속죄하는 기분으로 살겠다, 등...모든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여자친구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은 했었다. 노력은. 문제를 내볼까? 바람핀 사람은 언제쯤 어떻게 용서될 수 있을까? 정답은 뭘까?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
남자는 손이 발이 되도록 빌고, 내가 진짜 미쳤었나보다, 다시는 안그러겠다 전 여친 차단하고 인생에서 영원히 없애겠다, 앞으로 평생 속죄하는 기분으로 살겠다, 등...모든 할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여자친구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은 했었다. 노력은. 문제를 내볼까? 바람핀 사람은 언제쯤 어떻게 용서될 수 있을까? 정답은 뭘까? *아무도 모른다*가 정답.
바람핀 남친의 여친인, 본인도 모른다. 자신의 화가 언제 풀릴거고, 어떻게 하면 용서가 될지. 그냥 넌 잘못했으니 나한테 무조건 빌어. '내가 화가 풀릴 때까지' 사실 이게 제일 무서운거다. 바닥이 보이지 않는 분노와 해명이 필요한 사건일 경우. 최선을 다하긴 하는데, 지쳐서 떨어져 나갈 수 있다는 점을 여자분은 전혀 모른다.
그래서 이 사람이 항상 내 곁에 있을거라고 가정하니까 너가 잘못했으니까 내가 막 대해도 돼! 라는 논리로 마구 대하게 됨. 그래서 헤어지게 되었는데, 내가 떨어져 나갈 행동을 하긴 했지만 쟤가 잘못한거 아님?? 하는 생각은 여전한데 더 빌어야지 왜 나가 떨어졌냐...돌아와서 빌어라 에서 나중에는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다시는 안그럴게가 되는게 재회세계의 알쏭달쏭함.
정답부터 얘기하자면 아무리 죽을 죄를 졌다 하더라도 죗값이 너무 지독하면 선택권이 있는 이상 도망간다는 거. 연애의 본질은 행복하고 즐거운 것이라는 것. 끝이 안 보이는 죗값을 누가 치루려 하겠는가? 하다보면 점점 죄책감보다는 현타가 오고, 그냥 다른 사람으로 시작하면 깔끔하게 면죄부가 생기는 건데.
영원히 내 곁에 남아서 내가 화난만큼 빌어줄 줄 알았던 남친이 사라지면 당혹스러움이 찾아오게 된다. 이 사람이 날 포기했어...? 라고. 아무리 물어봐야 돌아오는건 단호함 밖에 없다. 미안하다. 난 너를 채워줄 수 없을 것 같다. 쓰레기 같은 남자 만났다 생각하고 좋은 남자 만나라.
내가 죽일 놈이니까 날 잊어라. 전부 내가 기대했던 대답들과 완전 다른 대답들만 돌아온다. 이 사람이 없으면 어떡하지? 내 고통과 남친 잘못만 생각했는데 갑자기 사라진다니까 겁이 덜컥 나기 시작함. "이건 내가 바란게 아닌데..."
저 사람을 위로해줘야하는 입장이 되었기 때문에 문제를 다시 잡아가야 한다. 그리고 과거의 일에 대해선 일언반구 하지 않을 태도도 갖춰야 하고. 방향성부터 바로 잡아서 갖춰야 할 것들은 빠르게 갖춰야 하는데, 이미 상대방을 질릴만큼 잡고 매달리고 사과하고 오셨다...헤어짐을 통보한 남친이 돌아오지 않으려는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하는데 이미 사실 명확히 전달해주고 떠났다.
내가 잘못한거 알고, 그냥 그 잘못으로 버틸 수가 없어서 떠난다 라고. 또 너와 사귀어 봐야 너가 생각날 때마다 나한테 뭐라고 하지 않겠냐. 그렇지 않을 가능성을 니가 어떻게 보장할거냐 지금까지 했던 행동들로 증명된거 아니냐. 난 이제 널 못 믿겠다. 내가 잘못을 인정하니 떠나겠다. 뭐가 문제냐.
모두 이런 상황에 봉착하신 여자분들을 할말없게 하는 말이다. 미안하다/잘못했다/다시 잘하겠다는 매달림으론 잡을 수 있는 시기가 지났다. 뭐 프레임 올리겠다고 억지로 내가 다른 사람을 만들어서 어필한다? 되려 상대로부터 똥치운 후련함의 축복만 받고 안돌아온다. 이런 경우 주변에서 상담받으면 이 재회자체를 부정당할 뿐더러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받는 사람을 본적이 거의 없다.
상대방이 바람피게 된 근본 원인 분석부터 해야할 방향과 솔루션까지, 제대로 된 곳에서 받으셔서 두 번 후회할 일이 안생기시는게 가장 최선이 아닐까.
바람피는 사람 특징? 보통 사람은 구별 못한다.
재회할 때 하면 안되는 것! 돌발행동
바람핀 남친 용서를 하고싶은데 주변사람들의 반응이 걱정됩니다.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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