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이라는 말의 그대로
헤어진지 얼마 되지 않아서
새로운 사람을 만난다거나,
이별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것.
이런 걸 환승이별이라고하죠.
우리는 환승이별을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어떻게 그렇게 할수있냐고 하면서 화를 내기도하고,
환승이별을 당한 상대방을 위로하면서
그 사람이 만났던 상대방이
환승 이별 후회를 하기를 바라며,
얼른 잊어버리라고 합니다.
그 상대는 당신에게 맞지 않는 사람이었으며,
분명히 더 좋은 인연이 나타날것이라는
위로와 함께 흔히,
'똥차가고 벤츠온다.'라는 위로를 바탕으로
여러분을 위로해주려고 할겁니다.
물론 주변인들이
여러분을 위로해주는 과정에 하는말은
모두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힘을 내고
더 좋은 삶을 살기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위로를 해주는것이죠.
결론부터 말씀을 드리자면
후회에 대해서는 환승이별을 당한 당사자가
얼마나 마음을 다 잡고 잘 극복하고 있는지에 따라서
많은 영향을 미칩니다.
극복을 해야한다고 해서
무조건 다른사람을 만나야한다거나
잊어버리라는 말씀을 드리는건 아닙니다.
환승이별에 대한 상처에 대해선
충분히 슬퍼하고 마음 아파할 시간을
가지는것은 당연히 필요하니깐요.
다만, 그 과정에서 상대방에 대해서
분노를 가져서 복수를 하려고 한다던가,
내가 이정도로 힘드니
나의 힘듦을 알아달라고 하면서
무작정 환승이별을 한 상대방을 찾아가서
환승이별후회가 되지않냐고
무조건적으로 매달리는건
오히려 역효과가 나타난단거죠.
환승이별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중에 하나는
먼저 우리가 그 환승이별을 한 당사자에게
무조건적으로 비난을 하기보단,
어떤 부분에 있어서
서로가 안맞는것이 있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는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국 우리가 아무리 그사람이 밉다고 하더라도,
결국 우리가 바라는것중에 하나는
이사람이 나에게 돌아왔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가장 크기때문입니다.
만약에 우리가 환승이별을 했다라는
이유만으로
그사람에게 분노의 감정을 가지는것으로
끝났다고 한다면
아마 여러분은 이 글을 읽지 않으셨을거에요.
환승이별을 한 상대방이라고 하여
그 사람이 우리 관계로 인해서 있었던
좋았었던 기억들을
모두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은 아니니깐요.
중요한건,
헤어지고나서도 여러분의 감정을
어떻게 잘 조절을 하는가에 대해서
정리해주는것이 중요합니다.
현재 나의 마음가짐에선
어떤것이 필요하며
어떤 생각들을 정리해야만
마음이 더 편해질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해야한단 말인것이죠.
후회는 헤어진 직후
다른사람을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을때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실제로 환승이별을 한 상대방이
여러가지로 우리관계를
객관적으로 해석을 하고나서
그 감정에 대해서 해결을 하는과정에서
과거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중에 어떤것이 더
행복했었는가를 고민해보고
진지하게 자신의 입장을 돌아볼때
비로소 나타나게됩니다.
그 과정에서 상대방은 우리를 다시 생각하게 되죠.
과연 잘 살 고 있을까?
어떤 마음일까?를 궁금해하고 우리를 찾게 될때,
생각보다 내가 만났던 이전의 모습보다
지금이 더 나을 때.
그때가 바로 환승이별후회의시작이 되는것이죠.
이는 단순하게 연인관계에 국한되는것이 아니라
어떤 일을 하던지간에
과거에 제대로 마무리 하지 못한것에 대한 후회도
크게 나타나기도하죠.
환승이별이란건 그런 후회하는 감정과
내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사람이
떠나갔다는것에 더 큰 마음의 상처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그렇다면 가장 중요한건
우리가 환승 이별 후회를 위해서
내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잡아갈 수 있을까요?
혼자서 견뎌나가시는것이
어렵고 여러분이 많이 힘드시다면,
그 힘든길을 같이 견뎌내며
함께해보시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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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다잡기라는 타이틀이 딱 맞게 불안한 마음이 나아집니다
거절 대응도 단계 단계별로 확실하게 잘 알려주셔서 전화 끊고 메모한 걸 정리해두는데 시험 전 쪽집게 과외 받은 듯 든든하더라고요
입버릇처럼 헤어지자를 반복했고 습관처럼 짐을 싸서 집으로 향하기를 반복했습니다 매번 잡아주던 그사람 마음이 지쳐가는 것도 모른 채 그만큼 사랑한다고 여겨 저도 모르게 사랑을 오만한 태도로 해온 것 같습니다.
정말 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고 그렇게 훌쩍 떠나와도 언제든 제가 마음만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여겨온 것 같습니다. 사랑은 겸손한 마음이 우선인 것을 이제야 깨달아 미안하고 너무 사랑하는 그사람을 놓칠까 불안합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잘 알아주시고 진정시켜주셨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잘 설정해주셨으며 낮아진 제 자존감 자신감을 올릴 수 있게 격려와 칭찬도 아끼지 않으시고 해주셨습니다.
이별을 통해 깨닫는 게 이렇게 많은 적은 처음입니다.
혼자였다면 저는 생각도 해보지 않고 제 마음을 외면했을 겁니다. 진단서를 작성하고 과제를 작성하며 지난 우리 연애를 돌아보는 것이 저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것과 상대를 진심으로 이해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가짜로 바뀐 척으로는 상대의 환심을 살 수는 있어도 금방 탈로 날 것이 뻔한데 이렇게 진심 깊은 곳까지 반성과 변화가 일어난 덕분에 그가 돌아오든 혹은 돌아오지 않든 앞으로의 저는 진정한 사랑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이런 변화에 감사드립니다
정말 막막하고 힘들기만 했는데, 서영쌤과 카톡으로 상황을 분석하고 대화를 나누며 대략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시도해봐야 할지 윤곽이 잡혔습니다. 너무 친절하게 공감도 잘 해주시고 정확한 상황 판단력으로 믿음이 가서,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신 방법대로 상황을 끌어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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