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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때문에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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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때문에 헤어진다는 말을 이해하시나요?


상황 때문에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의 말을 받아들이는건 당연히 어려워요.

'상황이 힘든거랑 연애랑 무슨 상관인데?'

'내가 괜찮다고하면 괜찮은거 아닌가?'

하지만 내가 이해가 안간다고해서 이해를 못해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은 헤어지게 될거예요.

그 사람에게 있어서 자신을 이해해주지 않고, 이해심이 부족한 사람처럼 비춰지게 되는거죠.

진심으로 자신의 상황을 이해한다면 존중해주는게 날 위한 배려라고 생각하는거예요.


그렇다면 상황이 힘들 때 헤어지자고 말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첫째, 처한 상황이 버거워서 연애가 사치라고 느껴질 때

금전적 혹은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지 않을 때 연애까지 하면 일반적으로 그 부담은 커지게 되죠.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평소 우리의 데이트 패턴을 살펴보면 그건 사실이예요.

그렇기에 평소와 같은 데이트를 할 수도 없을뿐더러 여자친구라는 존재가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도와주지는 않는다고 느끼는거죠.

그런 사람에게 나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기다린다는 부담감을 주는게 아닌, 묵묵히 기다려주면서 언제든 기댈 수 있을만한 버팀목이 되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그런데 내가 여자친구가 아니라는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 관계를 끊어버리려고 한다면 결국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루기가 어려워져요.

상대방의 상황이 안정되고, 연애를 하고 싶어지는 생각이 들 때까지의 시간이 확보가 되어야 해요.


둘째, 상황을 핑계로 이 연애를 끝내고 싶을 때

상황까지 힘든데 나라는 존재가 플러스가 되지는 못할망정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들이 지속된 경험들이 있다면, 그건 상황보다도 '나'의 문제로 봐야해요.

그렇기 때문에 나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시켜야 그 사람에게 접근할 수 있어요. 적어도 마이너스는 되지 말아야겠죠?

남자친구에게 충분히 혼자만의 시간을 주고, 현재 내게 해주는 것들에 집중하고 인정해주는 거예요.

이렇게 하고 있음에도 남자친구가 나랑 있는 시간을 버거워 한다면 그건 내 표현 방식에서 고쳐야 할 부분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아요.



상황 때문에 헤어지자는 남자친구에게 안전기지 되어주는 법


헤어지면 모든 게 다 끝나는 걸까요?

그 사람이 내가 싫어서 헤어진게 아니라고 하더라도 끝인가요?


그 판단은 나의 몫에 달려 있어요.

지금 남자친구의 곁에 있다보면 내가 바라는게 점차 커지지는 않을지, 그 모습이 오히려 독이 되지는 않을지 신중한 판단을 해야 해요.

당장이 아니어도 괜찮으니, 남자친구와의 재회를 바란다면 기본적으로 나는 그 사람에게 안전기지의 역할을 해주는게 좋아요.


안전기지란, 상대방이 자신의 감정을 털어놓고 나와 많은 것을 교류할 수있는 상대가 되어주는 것을 말해요.

그 특징으로는 첫째, 무조건 적으로 수용해주는 것이 아니라 수용할수 있는것들은 수용하고 서로 품어줄수 있는 것들을 이야기 할수있는 사람.

둘째, 감정적으로 안정이 되어있고 그렇기 때문에 상대방을 감정적으로 대하지 않는 사람.

셋째, 문제가 생겼을때 그 문제를 해결할수있는 힘이 있고, 아닌건 아니라고 상대방에게 이야기 해 줄수있는 사람.

넷째, 그 사람을 위해서가 아니라 우리를 위해서 할수있는 생각과 행동을 할수있는 사람.


이 네 가지를 충족시켜주는 안전기지라면 단순한 연인 관계를 뛰어 넘어 그 사람이 상황적으로 힘들 때 곁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어줄 수 있고, 남자친구도 그런 우리를 놓치고 싶지 않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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