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이별뒤에 갑작스런 전애인의 연애 소식. 주변에서 이런 경우를 보신적 있나요?
이런 상황에서 더욱 더 전애인과 다시 만나고 싶어진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미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는 사람과 재회가 가능할까요?
애초에 내가 연애에서 모든 걸 채워줬다면 이별을 하게 되는 일은 오지 않았겠죠? 단순히 다른 누군가가 좋아져서 나와 헤어진건 아닐거예요. 그렇기에 나와의 연애에서 상대방이 지쳤던 것, 바랬던 것들이 무엇인지부터 알아야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대화 주제가 제한적이고 이야기를 나눌 때 지루했다면 나와 취미가 통해서 대화 주제도 다양하고, 말을 재치있게 하는 사람에게 끌리기 마련이예요. 최근 상대방이 새로운 모임에 갔거나 새로운 공동체에 속했을 경우에 이럴 가능성이 높아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나 또한 평소 연인이 관심을 가졌던 취미 활동을 해보거나 다양한 사람들과의 대화를 통해 대화 스킬을 기르는 노력을 해봐요.
공감과 이해에서 결핍을 느꼈다면 무엇보다 힘든 순간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위로가 되어주는 사람에게 강하게 끌릴 수밖에 없어요. 내가 연인이라고 무조건적으로 나한테 힘든 이야기를 해야 하는건 아니거든요. 더 잘 들어주고, 무조건 내 편에 서서 이야기 해줄 사람에게 마음을 열게 되는거예요. 그리고 그냥 들어주기만 하면 공감과 이해를 해주는 걸까요? 우리는 제대로 공감하는 방법부터 배워야 해요.
외적인 매력도가 감소하여 헤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처음 만났을 때보다 몸무게가 늘었거나 스타일에 무신경한 모습을 보여주면 이성적인 끌림이 자연스레 감소하게 되죠. 아무리그래도 헤어지는게 말이 되냐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내 옆에 외적으로 이상형인 사람이 지나간다면 눈길 한 번 주지 않을 수 있을까요? 자연스레 그 사람과 접점을 만들어내려고 노력하게 될거예요. 그래도 외적인 변화는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이끌어내고,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이라 나한테 어울리는 방향성만 제대로 잡으면 돼요.
모든 면에서 내가 부족했다면 애초에 만나지 않았을 거예요. 보통 다른사람 만나고 재회를 하게 된다면, 비교받을 것을 두려워해요. 괜한 경쟁심이 드는거죠. 그렇게 열등감 강한 모습보다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여주는게 더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재회에서는 유리해요.
나에게 없었던 것들을 지닌 새로운 사람을 찾게 되기 때문에 새로운 연애에서는 가지고 있던 결핍을 채울 수는 있어요. 그렇지만 기존에 내가 지니고 있던 장점을 새로운 사람이 가지고 있을거라 장담할 수 없기에 또다른 결핍이 생길 수 있죠.
우리는 전애인이 그런 결핍을 느끼는 순간을 기회로 여겨야 해요. 그 순간을 위해 내가 준비해야 할 것들은 이전에 느꼈던 결핍을 채워줄 수 있는 변화한 모습과 기존에 지니고 있던 내 장점을 극대화시킨 모습이예요. 현재 전애인 옆에 있는 사람과의 비교에서 우위에 서고, 나를 다시 만나지 않을 이유가 없도록 해주는거죠.
이렇게 내 가치를 높여나가는 중에 상대방에게 먼저 연락이 와서 재회한 케이스가 있어요. 내담자는 대화가 재미없다는 이유로 헤어짐을 통보받았고, 상담에서 이 부분을 보완하면서 자신감을 채워나갔어요. 그러다가 전애인이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됐는데, 평소에 여자친구가 선호하던 인싸 스타일이었어요. 그런데 결국 그 사람은 우리 내담자가 채워줄 수 있었던 것들은 모두 채워주지 못하는 사람이었어요. 다른사람을 만나본 경험이 오히려 우리의 가치를 인식하게 된 계기가 되어준거죠.
안녕하세용 ! 아윤쌤 후기 작성하러 왔습니다 ㅎㅎ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멘탈이 너무 무너지기도 하고 좋은 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 인스타에서 눈팅하던 연애의 자격에 바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상담하며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 처음에는 저만 속상하고 참고 이해했던 부분들만 생각이 나고 억울했는데, 상담을 진행하니 남자친구가 제게 더 서운하고 속상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이 차이도 6살이나 나는데 그런 친구와 만나는게 일단 부담이었을텐데 감당해주던 부분도 있었을테고 상대방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상담 받자마자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강력하게 들어서 바로 실버플랜 등록을 했습니다.
실버플랜 등록 후 아윤쌤이 연락이 왔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저의 생각 중에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상대방이 지금 내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더욱이 제가 교회에서 만난 만남이라 조심스러운데 그 조심스러운 부분까지 케어해주시는 부분에서 더 감사했습니다. 너어톡이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제가 봐도 너어톡은 감동 받을 만한 톡이라고 생각됩니다.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작성해주고, 위로해주고 마음을 달래주는데 작성하고 수정하면서 제 감정이 더 울컥하고 미안해지더라구요...ㅎ 제 올라오는 감정을 잘 정리해주시고 제가 서운할 법한 부분에 대해서 위로해주시고 토닥여 주시는 부분에서 저 스스로도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 남자친구와의 카톡으로(업무적으로 카톡해야하는 일이 있습니다 !) 멘탈이 와장창 부셔지는 전데, 카톡을 이해시켜주시고 제가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ㅠ
아직 재회는 더 노력해야된다고 느끼고,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아윤쌤과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이 조금은 풀린 것 같이 느낍니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다른 곳에서 제 칭찬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한 단계, 한 단계 아윤쌤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 다음 번 상담 후기는 재회 후기로 작성하면 너무 행복하고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
++ 아윤쌤, 진짜 진심으로 감사해요 ! ㅠㅠ 가끔 휴무날에도 카톡해서 오전부터 답장해주시는데, 진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합니다 ㅠ 제 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아윤쌤이 있어서 너무너무 든든하고 꼭 재회해서 아윤쌤한테도 행복한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진짜 너무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윤쌤 !!! ㅎㅎ 아직 갈 길이 있지만 아윤쌤 믿고 의지하도록 할께요 ! 진짜 재회하도록 최선을 다해볼꺼에요 ! 매번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해주시는 위로에서 감동받고 더욱 열심히하고자 생각합니다 !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윤쌤 ♡
제가 말을 잘 못해서..ㅜㅜ양해부탁드려요..
일단 저는 과연, 돈을 내고 상담을 받는게 좋을까 하는 마음에, 계속 망설였어요..그래서 문의해주시는 분이 힘드셨을거에요ㅜㅜ
헤어진지 10일 정도 된 상태에서, 카톡상담을 받았고, 서영쌤께 저의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두서없이 얘기해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더라구요..! 거기다가 저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상대방의 입장도 얘기해주셔서 나중에는 수긍이 가더라구요ㅜㅜ 정말,,,네,,맞아요,,,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ㅋㅋㅋ쿠ㅜㅜ
상담을 받으면서, 그동안 상대방을 위해주지 못하고, 나만 생각했구나라는걸 더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시간 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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