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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마시고 전애인에게 연락 하려는 사람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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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오늘 술약속 있으신 헤어진분들이라면 주목!

혹시 오늘 술 약속 있는 이별한 분이라면 주목!


안녕하세요, 리데이트 대표상담사 박대희입니다.


오늘은 술, 그놈의 술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이별하고 나면 속상한 마음에 술을 많이 마시게 되죠? 

그렇게 술을 마시고 사고 치는 분들도 있고요…… 다음날 후회해봤자 남은 건 쓰린 마음과 숙취뿐입니다.


술은 어쩌면 용기의 물약 같아요. 술만 마시면 그동안 못했던 말과 행동이 나오니까요. 취중 진담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진솔하게 얘기할 수 있어 좋아 보이나, 재회할 때 혹은 재회를 위한 연락을 할 때의 음주는 나를 굉장히 구질구질하게 만듭니다.


<가장 보통의 연애> 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주인공을 보면 헤어지고 나서도 여친에게 계속 전화를 하고 안 받으니까 카톡으로 욕도 하고 그러다 아차 싶어 미안하다고 보내고……

아주 혼자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합니다.


영화 속에만 나오는 얘기 같죠? 실제로 종종 있는 일입니다. 술기운에 그랬다고 미안하다는 연락까지 완벽하게요.


가끔, 상대방이 괜찮다고 하는 경우도 있지만 결코 긍정적인 상황이 아닙니다. 

이 ‘괜찮아’는 여러분이 괜찮은 사람이다 혹은 연락해도 괜찮다는 게 아니라


‘괜찮아 또 그러면 차단하면 되니까 한 번만 봐줄게’ 라는 뜻입니다.


제발 ‘오, 그래?’ 하며 술 먹을 때마다 연락하지 마세요……. 꼭 상대방이 전화 받아주면 울더라…….


특히 술 문제로 싸우신 분들은 더더욱 제발요, 재회 망치는 지름길입니다.


전화할 것 같으면 그냥 폰을 비행기 모드로 해두세요. 자고 일어나서 통화기록 보고 술 깨지 마시고요.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참… 할 말은 많지만 하지 않을게요.


이별 원인을 제거하기도 바쁜 시기에, 상대에게 재회하면 안 되는 이유까지 만들어 주고 오시는 분들은 정말 시간이 오래 걸려요.



헤어지고 나서 연락을 할 거면 제정신인 상태에서 제대로 된 방법으로 해야죠.


제가 상담한 사례 중 몇몇 스토리를 들려드리자면, 내담자분이 술을 엄청 먹고 친구들한테 주사를 부렸어요. 남자친구 데려오라고 안 오면 집에 안 간다고. 친구들이 하도 걱정되니까 남자친구를 부른 거죠.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친구들도 내담자분도 ‘미련이 있나?’라고 생각했대요.

내담자분은 남자친구 붙잡고 울고, 남자친구는 내담자분을 집에 데려다줬어요.


다음날 어떤 카톡이 왔을까요?


어제 모습에 완전히 정이 다 떨어졌다

혹시 오해할까 봐 그러는데 그냥 너나 친구들이 전화하는 게 짜증 나서 간 거야, 가면 안 하겠지 싶어서

너 포함 어제 전화한 친구들 다 차단했으니 다시는 엮이는 일 없었으면 좋겠다


어때요? 이별하고 술 약속 있으신 분들 정말 조심하세요.

숙취와 함께 저희를 찾아오시면 생각보다 너무 늦을 수 있어요.


이성적인 판단이 마비된 상황이라면 분명 이별 원인이었던 모습이 다시 나오기도 합니다. 가령 욱하는 성격이었다면 연락을 받지 않는 상대방에게 분노를 나타낼 수도 있고, 다짜고짜 화부터 내시기도 해요.


그랬다가는 정말 돌이킬 수 없겠죠? 


재회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취기를 빌려 요행으로 이룰 수 있는 게 아님을 명심하세요.

깨진 유리구슬을 다시 상대방에게 돌려주려 하는 행동은 더 하지 마세요.

본인의 손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손까지 다치게 하니까요.



연락은 언제 하는게 좋을까

뭐라고 연락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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