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연락해도 될까요? 조금 시간을 두고 연락을 해야 재회가 되지 않을까요?”
이별 후 리데이트를 찾으신 분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부분일 거예요, 타이밍. 이미 전남친 전여친에게 이별 후 문자를 했거나 전화를 하는 등의 매달림을 해 본 분이 있을 수도 있고, 언제 연락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하는지 고민만 하고 있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헤어진 연인을 붙잡아서 잠깐 만나다 결국 똑같은 문제로 헤어지는 단발성의 재회가 아닌, 오래오래 행복한 연애를 하고 싶은 분이라면, 오늘의 이야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재회, 냉각기를 가지라는 것은 거짓말!
재회라는 것이 상담 받으신다고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담을 받으시는 분들 중에서도 제대로 준비가 되신 분들만 재회가 가능한거고, 상담을 받지 않으신 분들도 제대로 준비만 되신다면 가능하시죠. 여기서 제대로 준비한다는 것의 기준은 상대가 원하는 모습을 갖추고 그걸 제대로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만 이 과정을 실현해 나가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이밍입니다. 연애는 타이밍이라는 말이 있듯, 재회도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플래티넘 타이밍
일단 가장 급한 경우니까 플래티넘 타이밍부터 말씀드릴게요. 헤어지자는 얘기를 들은지 24시간내를 말합니다. 그 시간이 지나지 않았고 ’제대로 상대를 설득할 수만 있다면’ 헤어진 게 아니라 한바탕 싸운 걸로 끝낼 수 있습니다. 왜일까요? 아직 사귀던 관성이 남아있기 때문입니다. 상대에게 있어 감정적으로 헤어짐의 상태보다 사귀고 있음의 상태에 더 가깝습니다. 그러나 이 때는 본인 역시 사귀던 때의 관성대로 밀어붙일 가능성이 높아 제 3자의 시선이 가장 필요한 시기이기도 합니다.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하거든요. 이런 상황이라면 지체하지말고 빠르게 리데이트와 상담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https://redatesoultion.channel.io/)
골든 타이밍
다음으로 리데이트에서 말씀드리는 타이밍 중 가장 대표적인 타이밍에 골든 타이밍이 있습니다. 골든 타이밍 같은 경우 이별 후 일주일에서 열흘 이내를 말하는데요. 상대가 반응을 할 만한 나의 바뀐 모습들을 어필할만한 액션을 취했을 때, 그래도 상대가 긍정적인 대답을 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이기 때문에 이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도 일주일 정도면 아직은 연애하던 습관과 감정이 남아 있는 상태이기에 연락을 보내면 받아주고 만나자고 하면 나오기도 하죠. 하지만 골든타이밍이 지나고 나면 상대의 감정은 희미해지고 혼자인 것에 익숙해집니다. 그렇게 되면 같은 제안에도 "내가 왜?"라고 하면서 내게 보일 수 있는 반응 자체를 점차 줄이게 되죠.
그 이후
결과적으로 정말 재회가 힘들어지는 시기는 두 달 정도가 지나서예요. 이별하고 두 달 정도가 지나게 되면 상대의 입장에서는 당신에 대해 좋은 감정이든, 싫은 감정이든 그냥 둘다 사라지는 그런 시점이 오게 돼요. 이를 무관심의 영역이라고 말합니다. 나쁜 감정보다 무서운 것이 무관심이에요. 차라리 나쁜 감정은 나에 대한 판단만 바뀌면 다시 좋은 감정으로 전환되는데 상대가 무관심의 영역으로 들어가 버리면 적절한 행동을 취하더라도 이미 난 그냥 '사람'으로 대하는 태도밖에 취해주지 않게 되죠. 또 한편으로는 시간이 지나면 상대는 솔로가 아닌 다른 연인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 때 멘탈이 무너지는 것보다는 재회를 쉽게 할 수 있는 시기에 제대로 대처해서 빨리 안정기로 접어드는 것이 좋겠죠?
단, 조급함은 금물이다
그렇다면 골든타이밍에 상대에게 진심을 다해 매달리면 재회가 될까요? 그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보통 이별 후 표현하고 싶은 진심은 '내가 잘못했으니 앞으로 잘할게','우리 좀 더 대화를 하자' 이 두 가지인데요. 이미 대화가 통하지 않다는 결론을 내리고 이별을 통보한 사람한테 '내 진심을 알아줘','대화하자'라고 하면 당연히 난 눈치 없는 사람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것은 이별한 직후 너무 힘든 나머지 상대방에게는 들리지도 않을 감정적인 말들로 재회를 시도한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매달리는 행위는 상대방으로 하여금 더욱더 이별에 대한 확신을 주는 것이기에 아무런 대책 없이 상대방을 잡으면 안 되죠. 연인이 헤어짐을 고한 것은 결국 자신의 마음이 너무 아프게 느껴졌고, 이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끊는 것보다 힘들 것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그러한 결정이 상대에게도 힘든 결정이었고, 결국 자신의 행복을 위한 결정이었다고 공감해 주어야 합니다.그리고 상대가 하고 싶었을 연애를 정확히 그려내서 이를 함께 할 수 있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 아닌 나라고 보여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될 때 설령 다른 이성이 생긴 상대일지라도 다시 되찾아 올 수 있습니다.
<이별 후 재회하는 일반적인 과정>
1. 매달리지 않는다
2. 상대가 이별하고 싶었던 원인을
근본적으로 제거한다
3. 내 변화를 간접적으로 보이며
한 번 만나자는 유도를 한다
4. 이후 반응에 따라서
일관적으로 신뢰를 형성해준다
5. 이 과정을 제대로 해내면 재회가 된다
헤어진 연인과 재회를 시도할 때 꼭 기억해야 할 것은 재회는 기본적으로 유혹이라는 것입니다. 이별을 통보한 상대방은 기본적으로 나와 대화하고 싶어 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애초부터 나에 대한 상대방의 마음을 0이나 마이너스로 잡고 행동 계획을 잡는 것이 바람직하죠. 연애를 위해선 무엇보다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으로 보이는지가 중요합니다. 당신은 그 사람에게 어떤 사람으로 보이고 있나요? 재회라는 목적 자체에 집중한 나머지 매달리거나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았나요? 재회하고 싶다면 재회 자체에 집중하지 말고, 상대방이 당신을 다시 갖고 싶게 하는 것에만 집중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당신 혼자 재회를 준비하기가 너무 힘이 든다면, 이별이 고통스럽다면 진단을 통해 여러분의 재회 방향성을 짚어드리고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조언과 솔루션을 드리는 리데이트에게 재회 진단을 받아보세요. 진단이 어떤 것이냐구요?
이 글을 읽으시면 자세히 알게 되실거에요. 리데이트는 언제나 당신의 행복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