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지쳤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구요?

당신은 소통을 할 줄 모르는 사람입니다.

연애 중 '이젠 지쳤어. 그만하자' 라는 말을 듣고

마치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히는 아픔이 느껴졌죠?

지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까? 생각해봤나요?

그동안 힘든 시간을 함께 겪어왔던 우리는

왜 이런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을까?

이런 것들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상대방에게 연락도 보내보고

붙잡아도 보고

원망도 해봤죠?

그런데

그런 거 다 상대방을 설득하려고 하지 않았나요?

사랑은 단순한 감정이 아닌 이해와 배려, 그리고 희생을 포함한

복합적인 감정이에요.

어떨 때는 불꽃같이 뜨겁고 열정적이지만

어떨 때는 인내와 포용을 필요로 하고

편안하고 익숙함을 보이기도 하죠.

상대방이 '이제 너무 지쳤어 그만하자'라고 말한 순간

우리는 상대방이 얼마나 힘들었는지 깨달아야 해요.

상대방의 그 결심까지는 수많은 밤을 지새우고

고민하던 흔적이 있을테니까요.

서로의 기대와 현실이 맞지 않거나

지속적인 갈등이 반복될 때 감정적인 부담이 쌓이고

그 것을 더 이상 지속할 힘이

남아 있지 않을 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서로가 힘든 이야기

어떤 것을 해달라는 이야기

감정에 대한 소통이 아닌 요구를 하는 이야기 등을 통해

관계의 균열이 생기고

이제는 이 연애보다

자신의 꿈과 목표를 추구하고

자기자신에게 힘을 쓰고 시간을 쓰고 싶다.

라는 여러가지 생각들을 하면서

이 연애의 끝을 말한거겠죠?

이렇게 지쳐서 헤어지자는 여자친구에게 그저 다시 만나자는 이야기와

또다시 상대방의 입장보다 나의 입장만을 내세우는 이야기를 한다면

그 것을 듣는 상대방은

당신을 왜 다시 만나야 하죠?

사랑하는 사람의 이별 통보를 받아들이는 것은

누구에게나 고통스러운 일이에요.

하지만

상대방의 결정을 존중하는 것이

진정한 사랑의 표현일 수 있어요.

상대방 또한 그 것을 바랄 것이구요.

그럼 이렇게 재회를 포기해야하나요??

아니죠.

이 전 연애는 잘 못 되었기때문에

그리고 서로에게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기 때문에

그 연애를 그만두자는 상대의 결정을

받아들이자는 것이에요.

그럼 지금부터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이별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는 말 들어봤죠?

이제 우리는

상대방과 새로운 연애를 시작할 수 있어야 해요.

지금 상황이 좋지 않다면

그 것을 어떻게 해결 할 것인지

늘 하소연만 하였다면

조금 더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위해

어떤 것을 해봤는지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통해

나아가야할 방향과 자신을 재정비를

어떤 식으로 할 것인지

이 모든 것을 고려해서 달라져야 해요.

단순히 새로운 연애가 아닌

스스로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고

상대방이 함께 해준 그 시간에 대한 고마움과

상대방이 내린 그 결정에 대한 존중이 있어야만

상대방은 당신을

새롭게 볼 수 있고

그 상태값을 만들어봐야

재회를 시도 할 수 있습니다.

'인애심'

이 말 들어봤을거예요.

상대방을 사랑하기 때문에

받아줄 수 있는 힘.

연애에서 이 힘은 굉장히 중요해요.

<인애심이란?>

가장 먼저 이별을 선택하기까지의 과정을

굉장히 면밀히 알고 있어야 해요.

객관적인 상황뿐만이 아니라

그 때마다 들었을 그 사람의 감정까지도요.

그리고 늘 하소연만 하는 나에게

말하지 않았던 외부적인 요인은 또 무엇인지도

파악해볼 수 있다면 해보는 것이 좋겠죠??

이 모든 것을 알았다면 이제는

상대방에게 연락을 보내볼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그 것에는 나의 입장이 전부 뺀

상대방이 주어인 말들이 필요하죠.

그러한 화법뿐만이 아니라

재회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들을 알고 싶다면

아래 칼럼 읽어보시고

<재회하는 커플 특징>

제대로 한 번 상대방과

이 전 연애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해보고 싶다면

주저하지 말고 진단지 제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