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연애가 어렵다고 느껴지는걸까?

안녕하세요. 리데이트에서 이별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은아쌤이예요. :)

이별상담이란 말이 생소하게 느껴지진 않으셨나요?

이별하고 상담까지 받을 필요가 있나? 라는 생각이 드셨을 수도 있어요.

연애가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에서 원인이 나한테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보통 이 연애가 문제였을뿐, 다른 사람을 만나 다른 연애를 하면 결과가 달라질거라 생각해요.

그런데 과연 그럴까요?

근본적인 문제가 나한테 있다면 결국 우리는 똑같은 이유로 이별을 되풀이하기 마련이예요.

그렇기에 객관적인 시선으로 원인을 분석하고, 되풀이하지 않도록 이 원인들을 소거시켜 나가는 게 중요하죠.

재회도, 극복도 마찬가지예요.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좋은 사람이 나에게 온다는 말이 있어요.

그저 내가 원하는 사람, 좋은 사람이 나타나기만을 바란다면 그건 욕심인거잖아요.

그럼 나는 어떻게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문제를 많이 풀어본 사람이 정답을 잘 찾는 법

학생 때부터 우리는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내가 계속 비슷한 문제를 틀린다는 걸 발견해요.

하나의 공식이나 개념을 알면 틀리지 않을 문제들인데 말이예요.

그래서 우리는 또다시 틀리지 않기 위해서,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야 해요.

연애도 똑같아요. 이번 연애는 뭐가 문제였을까? 문제를 파악하고 원인을 소거시켜야죠.

이런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실패하는 길을 피해가는 눈이 생겨요.

좋은 사람이란, 내가 틀렸다는 걸 인정할 줄도 알면서 상대방의 뜻을 존중해주는 사람이예요.

그런 사람이 문제를 개선해가는 속도도 빨라 연애에서도 문제를 크게 키우지 않거든요. :)

연애를 마무리 짓는 과정에서도 전화위복이라는 말처럼 실패한 연애 경험을 통해 나에게 더 좋은 사람을 찾아내는 능력을 길러보세요.

재회나 새로운 연애를 위해서 문제를 객관적으로 찾아내려면 그때는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할거예요.

내가 나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문제를 파악하는건 어려우니까요.

실제로 이별상담하면서 스스로에게 더 좋은 시간이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하시는 분들이 계세요.

처음에는 '이런 이별상담이 도움이 될까?'라는 의구심으로 오셨다가 '하길 잘했다!'라는 마음으로 바뀌고 가시죠. ㅎㅎ

어쩌다 이런 것까지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라고 하시는거 보면, 다들 이런 일이 나한테는 일어나지 않을거라고 생각했던거예요.

나라고 다를까요? 다르지않다는 걸 받아들이는 것도 용기예요.

이별의 과정을 나에게 더이상 아픔뿐만이 아닌, 스스로를 위해 성장할 수 있는 시간으로도 삼을 수 있길 바래요.

'덕분에 많이 배웠어요. 요즘 제 곁에 이렇게 좋은 사람이 함께라는게 행복해요. 저도 상담 통해서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었던거 같아서 감사해요.' 

이런 말들이 제가 상담을 하는 원동력이 아닐까해요. 

저희는 궁극적으로 내담자분들의 행복을 바라기에 재회가 행복이라면 재회를, 극복이 행복이라면 극복을 도와드릴거예요.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어딘가 의지하고 싶다면 지금 바로 용기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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