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월요일 헤어지고, 금요일에 갑작스레 찾아갔다가.. "단호한 거절"응답을 받고 왔습니다. 토요일에 일어나자마자 너무 힘들어서 이곳저곳을 찾아보다 연자를 알게되었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급상담을 신청했습니다.
1시까지 정말 너무너무 힘든 기다림 끝에 태형쌤과 매칭되어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너무 단호한 상대의 대답은 들은 터라 불안함으로 재회에 대한 생각 반, 마음정리에 대한 생각 반으로 시작했습니다.
내 얘길 나누고 꼼꼼히 들어주는 태형쌤의 모습에 정말 얘기를 많이 터놓게 되었습니다. 전화 급상담 후 너어톡을 계속 작성하고 수정하고 작성하며 쌤에게 컨펌받았습니다. 쌤과 상담하고 카톡 내용을 수정하면서 마음정리보다 재회에 대한 기회가.. 어쩌면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태형쌤은 정말 한-번도 힘든 티 안내주시고 꼼꼼히 봐주셨습니다..ㅠㅠ 다른 상담으로 힘들고 지치셨을 것 같지만 그래도 제 얘기를 계속 들어주시고 피드백까지 오늘 완벽히 해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