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는 시간까지 쪼개가며 성실히 답변주시는
모습에 감사했어요
급상담으로 한거라 내 마음이 제대로 정리되지않은
혼잡한마음에 제 상황을 제대로 말을 못했던거같아요
그런데도 전남친의 심리상태나 내가 모르던 모습을 찝어주니 그동안 이해할수 없던 모습도 이해하게 되더라구요
아직은 재회톡은 보내지 않았어요
헤어지고 난뒤 한달가량 잘못된 방법으로 붙잡아서 인지
거절하고 매정했던 그 모습이 생각나서인지 용기가 아직은 나질 않기도 하고 오히려 그에게 상처나 부담이될까 싶고 아직 다듬어지지않은 글이라 피드백을 받고 보내는편니 나을거같아서요
그런데 너어체?? 를 연습하며 글을 적다보니
남자친구 입장에서 생각을 하게 되고 이해되지않았던 모습이이해가 되기 시작하더라구요 단순히 붙잡으려고 하는게 아닌진심으로 그의 입장이 되니 참 많이 힘들었겠구나 싶으면서 이상하게도 마음이 편안해지더라구요 그전엔 불안하고 초조함만 있었는데
그래서 지금까지도 한 4~5개의 글을 혼자 연습하며
수정도 해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피드백을 보고 마음을 다잡고 용기가 생기면
재회를 하던 아니던 보내 보려구요
상담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여러가지로 감사합니다
시작이 반!!
첫단계인 진단지 제출부터
시작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