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계비행날씨와 기년
2021년 06월 02일
2020년 12월 부터 지금까지 약 6개월 이 좀 안된 것 같습니다.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대희쌤한테 정말 할 말 안할말 다 하면서 상담을 진행해왔네요.
결혼 한달을 앞두고 헤어졌었고 집앞에 찾아갔을 때는 경찰에 신고한다고 까지 안보려고 했던 사람이었어요. 정말 죽고싶었고 암담했고 세상에 그 사람이 없으면 죽을 것 같았어요.
매일밤 울면서 리데이트 상담을 기다리고 간절함이 통했던건지 2월에 만나기로 했고, 만났을때도 저한테 그냥 마냥 기다리라고 했었죠.
4월 대희쌤과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냈고, 그 사람이 먼저 만나자고 했습니다. 4월부터 지금까지 관계를 회복하고 있어요.
대희쌤과 상담하면서 저를 억누르면서 대희쌤과 멘트를 작성하고 수정하고 보내면서
정말 대희쌤이 아니었다면 그 기간을 버티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정신병원을 가려고 했었으나 마음의 병이기때문에 리데이트를 등록하였어요.
그냥 평생 제 마음의 안식을 위해 상담을 진행하고 싶네요. 재회를 하였으나 여전히 아직도 불안함 마음이 크고 오히려 이제는 제가 그 사람과의 재회를 간절히 바랬었나? 하는생각도 들면서 이전에는 재회만 하길 바랬는데 더 큰것을 바라게 되네요.
결론적으로는 다시 연락이 닿고 데이트를 하는 이 상황이 온 것이 믿겨지지 않네요.
감사합니다. 대희쌤.
당신의 능력을 배우고싶네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