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인의 섬모
2021년 02월 07일
뭔가 사이트도 변경 된거 같고... 많은 변화가 선생님들 사이에서도 있으셨던거겠죠?
저는 재회 후 상대와 만나다가 결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결혼이라는 중대사에서 깨졌던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나고 결혼을 준비할 수 있는 사이가 되었네요.
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공 한 뒤 한번 챙겨주신다는 이야기에 오랜만에 접속해 격세지감을 느끼며, 저 말고도 많은 분들을 위로하고 재회 시켜주시느라 고생하신다고 마지막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제가 제일 좋았던 건 팩폭이었던거 같아요. 분명 따스하고 들어주기도 하시면서 끝까지 제가 하려는 행동의 결과를 알려주시고, 결국 시도하지 않았던 많은 여기서는 돌발이라고 하죠? 돌발행동을 없앨 수 있던게 제게는 가장 큰 도움 이었던 거 같습니다.
진짜 얼마나 찾아가고 싶었는지 다들 아시자나요? 그 시기를 지나고 나니, 상대가 나에게 오는 시간까지 오네요.
그때 그렇게 반대하던 장모님도 이제 곧 제편을 만들 수 있을거 같습니다.
선생님 감사했습니다. 다음엔 이번처럼 사고 치기전에 꼭 올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