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기서 상담을 받고 다시 만난지 100일이 지났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200일을 앞둔 오늘 재회한 저희 커플은 헤어졌습니다^^
예닮선생님과 상담을 하면서 그 분은 좋은 분이 아닌 것 같다는 이야기를 계속 들었음에도 사실 제 고집에 싱글플랜을 재회상담으로 요청하여 상담을 했고 재회를 했어요
근데 예닮선생님 말이 맞았더라구요....
그 분은 제 외적인 모습에 반해 소개팅을 끊임없이 요청했고 만났어요. 그리구 헤어지고 다시 만나게 되었죠
그 사람은 저에게 속이고 술 소모임을 지속적으로 나갔고 100일이 지나고 나서야 제가 그 걸 알게 되었어요..
그러고 붙잡길래 그 마음에 그래 내가 좋아했었지 하며 코로나 사태에 군인 외출이 힘들다는 핑계를 믿으며 연락만 하고 지내다가 4월에 한 번 보고, 오늘 헤어졌습니다.
그동안 저에게 외출 못한다고 하고 소모임을 나갔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서로 합의하에 헤어졌습니다^^
재회를 한 건 후회하지 않아요. 재회를 하고 저는 하고 싶은 걸 다 하고 난 후 그 사람은 저에게 좋은 사람이 아니라는 걸 몇 번이고 깨닫고, 그제서야 편하게 헤어질 수 있었으니까요^^
좋은 후기는 아니지만 여기서 상담을 통해 많은 걸 배웠다는 글을 남기고 싶어 오랜만에 들어왔습니다:)
여기 계신 분들은 재회하셔서 행복한 꽃길만 걷길 바라요*^^*
시작이 반!!
첫단계인 진단지 제출부터
시작해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