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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상담 및 재회 성공 정말 마지막 후기이자 느낀점

  • 성공사례

안녕하세요 아직도 제가 쓴 글들이 많이 있네요 ㅎㅎ
재회 성공하고 아직까지 문제점이 많지만 음.. 제가 느낀 솔직한 이야기를 해드리고 싶어서 글을 써봅니다.
일단 저희는 소개팅으로 만나서 잘안된 커플이에요 
근데 1년이 지나 우연치 않게 만나게 되어 일주일만에 사귀었었구요..
문제는....여기서 부터가 시작이었던거 같아요

서로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상태에서 그냥 끌리는 느낌만으로 연애를 시작했으니

트러블이 엄청 많았고 많이 싸웠어요 그래서 저도.. 남자친구도 많이 지쳤었던거 같아요


막판에는 주변사람들에게 까지 안좋은 모습을 보이고 헤어지게 되었어요

헤어지고 첫날에는 그래 이게 맞다라고 생각했지만

하루 이틀이 지나도 남자친구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지 느끼게되었고

잡고 싶은 마음에 상담을 신청해서 박휘수 선생님과 전화 상담을 했어요.


전화 상담 직후에는 다시 재회할수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안정 되었었는데

너어체 연습하면서 남자친구한테 내가 잘못한 일들만 자꾸 생각나고 미안하고

정말 편하게 해주고 싶어서 헤어져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보내줘야겠다라고 마음 먹고 혼자 엄청 울었어요.


그래도 잡고 싶은 마음이 있으니 너어체로 계속 연습하면서

내가 고쳐야 할점 들에 대해서 생각을 많이 했어요,

나는 이러이러한 점들이 잘못되었고 이걸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제 주변사람들에게 써먹기 시작했어요


그러면서 선생님과 상담한 내용 녹음한 걸 몇번이고 들어봤는데..

세상에나... -_-;; 제가 평소에 말하던 습관들이 상담을 통해서도 나오더라고요..
아주 안좋은 버릇들..


예를 들면 말을 끊는 건 아니지만 상대의 말이 끝나자마자 내 할말을 한다던가,,

쉬는 템포가 없더라고요

물론 정해진 시간에 마음이 급해서 그렇다고 자기위안 삼을 수는 있겠지만

평소에도 이런말투로 남자친구와 대화를 했겠구나 ,

참 미웠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말 상담내용을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들어보는 거 추천합니다.!!!


그리고 카톡을 보냈어요 남자친구에게

물론 너어체는 안썼습니다.

제대로 연습이 안됐었죠.. 답장???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 솔직한 마음을 다 썼었죠


나는 우리가 헤어진 이유는 근본적으로 이것부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헤어지고 나니 이런저런 것들이 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분명히 내가 고쳐나가야하는거고

사귀는 동안 나한테 너무 잘해줘서 고마웠고 행복했다 .

그리고 헤어지게 되어서도 내가 잘못된 걸 많이 알게되고 돌아보게 해줘서 고맙다.

나한테는 당신이 그런 사람이다


내가 나중에 많이 변하고 우리가 우연히 만나게 되거나

혹시 지금의 미운 감정이 사그라들게되면

우리 웃으면서 봤으면 좋겠다


라고 카톡을 보냈어요


길게 주~~~욱 적지는 않고 한 4개 정도로 나눠서 보냈는데..

읽고 답장이 없더라고요..


그러다가 남자친구 집에 일주일만에 제 물건들을 챙기러 갔는데 ..

남자친구가 근처에서 그시간에 술을 먹고 있었어요

봤는데 모른척하고 다른데서 한시간정도 시간 때우고 남자친구가 집에 들어갔다 싶을때즘

들어갔어요


그날 남자친구 만나러 갈때 옷도 잘 챙겨입고 화장도 머리도 신경 쓰고 갔어요

웃으면서 들어갔더니..


너 어디가냐?? 어디갔다 왔냐?라는 질문을 하더라고요.

아니다.. 매일 안예쁜 모습만 보여줘서

마지막일지도 모르니 좀 차려입고 왔다라고 이야기 하고


일주일동안 생각해봤는데...라는 말로 너어체 썼어요

2단계 끝나자마자 제말 자르고

남자친구가 넌 지금 무슨말이 하고싶은거냐.

니가 어떻게 하고 싶은거냐 라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카톡으로 보낸 내용을 구체적으로 말했어요

남자친구는 나를 쳐다도 안봤지만 저는 남자친구를 계속 쳐다보면서요


그랬더니 저한테 속상했던거 서운했던거 다 이야기 하더라고요..

그때 맞장구를 좀 쳤어요

아 그랬었지.. 나라도 많이 화났겠다.. 많이 속상했겠다..

공감의 표현을 해주고 내가 진작에 알고 고칠려고 했다면 안그랬을텐데 그치??

라는 긍정의 대답도 유도 했던거 같아요


너어체는 대화 중간중간 계속 섞어서 썼어요.. !!(중요합니다!! 쓰셔야만 해요 무작정 쓰라는게 아니라요)


남자친구도 어느정도 화가 가라앉았고 제가 제 잘못을 인정하니


너는 고쳐야 할 부분들이 많다 근데 혼자 고치기 힘드니 내가 옆에서 고치도록 도와주겠다.


라고 하고 재회 했습니다.


물론 그동안 쌓인것들이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재회했기때문에 예전같지는 않아요.


남자친구도 아직까지 약간 시큰둥한 반응??


아직은 자유롭게 두고 있어요..


저랑 사귀면서 많이 지치고 힘들고 숨막혔을테니

고작 10일 정도로 그 마음이 다 풀어진다고 생각안하거든요


물론 제 속은 새까맣게 타고 있지만...

남자친구만 생각하면 제가 고치겠다고 마음먹은 것들은 노력을 하나도 않하고

남자친구의 말 행동에 신경이 다 쏠려서 아무것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적당한 연락만 하고 있고 만나자는 이야기는 안하고 있어요

아직까지는 좀 더 생각할 시간이 필요할테고 휴식기가 좀 필요할거같아서요.

상담과 너어체 연습을 통해서 배운것은

말투가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 같아요...


지금도 남자친구랑 만약에 만나면 어떻게 대화를 할까 그생각을 하면서

어떤 방법으로 어떤 표정과 말투 행동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갈까 고민중이에요


끝까지 잘되서 예전의 행복했던 날들로 돌아가고싶네요


솔직히 상담비가 부담되긴 했지만 전혀 아깝지는 않아요


재회를 바라는 모든분들 다들 잘 되길 바라면서


재회의 기운을 뿌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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