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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전연인은 후폭풍이 오는 타입일까?

  • 칼럼

이거 많이들 궁금해하시더라구요

재회상담사로서 

하루에 수십건씩 이별 사례를 접하는 사람으로서
단도직입적으로 진짜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여기저기 재회칼럼 찾아읽으면서

전전긍긍하실 정도면

그사람, 당신한테

정말 소중한 사람인 거 아닌가요?


내 전연인이 후폭풍 오는 타입인지

이게 궁금하시다는 건

정말 날 사랑했다면

이별후에도 연락이 오지않을까?

이런걸 바라시는 거죠?


연애의 맹점은

연애중에도 사랑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이별후라도 사랑하지 못하란 법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사랑한다면"

"사랑했다면"

이라는 조건을 안 다시면서

연애하시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결국 이걸 따지는 버릇 때문에

대부분의 이별이 발생하기 때문이에요ㅠ

사랑은 지난번 칼럼에서도 말씀드렸지만

끊임없는 유혹이에요.


그리고 유혹이란

상대가 내게 맘이 없어도

반하게 만드는 겁니다.

사랑한다면, 사랑했다면 이라는 가정을 달면서 연애하시면

연애가 자꾸 짧아지거나

오래 연애하더라도 자꾸 트러블이 생길수밖에 없어요ㅠ

그 습관만 고치실 수 있어도 연애가 좀더 행복해지실 거예요.


오늘은 아까 했던 이야기들에서

재회를 어떤 관점으로 접근해야하며

후폭풍 오는 타입인지 어떻게 알아보는지

이걸 설명드릴게요~


붙잡는 행동이 먹히는 건

이것이 연인과의 첫 트러블이나 첫 싸움일 때

혹은 첫 이별통보일 때

아직 헤어진 지 얼마 안됐을 때


즉 전연인이 내게 아직 마음이 크게 남아있을때.

그리고 마음이 남아있더라도

앞으로 행복하게 지내리라는 기대가 없을 때엔

사람이 단호해집니다.


일반적으로 이별을 통보한 경우에

헤어지면 일단 연락이 온다면 참 좋을 것이지만

여태껏 1만 건이 넘는 사례를 봐오면서 느낀 건

마음이 있든 없든 앞으로 힘듦이 반복될거라 느끼는 사람은

연락을 아예 안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정말 슬픈 건

마음이 있어도

연락을 안하고

오히려 상대가 잡아도

단호하게 뿌리쳐버리고

또 혼자 아파한다는 겁니다.

서로 아프게 하기보다

서로 대화가 되도록

서로 위로가 되도록 하는게 가장 중요해요.

결국 다시 만나고 싶으시다면요.


후폭풍이 올지 궁금하시다는 건

어떤 이유로든 내가 먼저 연락하는 건

피하고 싶은 심리일 겁니다.


너무 매달렸기 때문에

단호한 상대의 모습을 다시 보는게 두려우실 수도있고

나만 좋아하는 건가 라는 생각이

사실은 틀린 라는 확신을 얻고 싶으실수도있죠.


하지만 정말 안타까운 게 있습니다.

재회에도 타이밍이 있다는 거예요.


<자존감 수업> 책 보신 분들은 아실 겁니다.

감정이 에너지가 되는 원리요.

내게 남은 감정이 1도 없는 사람이

후폭풍이 오기란 어렵습니다.


이별통보했다고

감정이 1도 없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헤어지고 한달정도까진

서로에게 익숙한 흔적과 습관이 있기 때문에

많이 생각납니다.

잘지내보여도 사실은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떤 기억들을 떠올려볼 떄
그때 당시의 감정보다는

"그랬었다"는 사실만 떠오를 때가 있지요?


과거에 있었던 사실에 대한

감정 자체가 무뎌져서 팩트만 기억나는 것이죠.

이럴 때 다시 예전의 감정이 되살아나기란 쉽지가 않아요.


그래 내가 그땐 좋아했었는데

지금 이렇게 별 감정이 없는 거보면

이젠 정말 끝났나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게 될 때는 이미 늦은 겁니다.


차라리 화라도 내고 울고 때리고 욕하고

그럴 수 있을 시기가 차라리 재회가 잘돼요.


제가 걱정하는건

그렇게 소중한 사람인데

무턱대고 기다리다가

후회하실까 봐 그게 가장 걱정됩니다.


내게 소중한 사람이라면

미래를 우연에 맡기지마세요

내 인생 내 미래는 내가 만드는 겁니다


후폭풍이 오는 타입인지 알아보시는 것보다도

차라리 재회가 되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게나을 거예요
꼭 저희한테 상담받지 않으셔도 되니까

친구나 주변사람들로부터 주관적인 조언 듣고 혼란겪지마시고

이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는 제3자에게

최대한 객관적으로 사실을 전달해주시고 듣는게 더 도움됩니다.


그 사람이 두 사람의 유형과 상황에 대해

모두 직간접적 경험이 있고

재회경험까지 있거나

다른 사람을 많이 재회시켜본 사람이라면 더더욱 좋겠죠


연자 상담후기에서 많이 언급되는

"너어법" "너어체"의 정확한 명칭은 "나어너어"예요.

나어는 내 입장을 상대에게 예쁘게 설명하는 방법

너어는 너의 입장에 서서 예쁘게 공감해주는 방법

그래서 나어너어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대화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대화를 반드시 제대로 해내야하는 상황에 맞는

기초재회화법으로 나어너어 라는 기초 솔루션을 알려드리고 있어요.


사람 성향과 상황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게 갈등해결화법을 설계하는 방법 35가지

"나어너어"로 총칭하고 있습니다.


보통 첫 상담에서는

너어를 베이직하게 설명드리고있고

이것만으로도 골든타이밍엔 정말 재회가 잘됩니다.


후폭풍이 오느냐 보다 중요한 

지금이 골든타이밍이냐 실버타이밍이냐 여부입니다.

큰 문제가 껴있지 않으면

골든타이밍 때는 상담후 재회가능성이 70~80%입니다.

상대가 단호해서 검색까지 해야될 상황에서의 이별이

자연적으로 재회가 되는 경우는

보통 7%미만이니까 10배 정도 높은 편이죠.


그리고 골든타이밍을 놓치신 경우는 40~60%로 뚝 떨어지게 돼요ㅠ

두달 이후부터는 35%이하가 돼버리구요ㅠㅠ


물론 언제나 예외가 있고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거기에

이글만 보고 섣불리 된다 안된다 판단하시기보단

진단이든 급상담이든 받아보시길 추천드려요.


의외로 저희가 재회하지말라고 환불해버리는 경우도있고

당신은 설마 안될거라 생각하셨지만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어쨌든... 냉각기를 가져버리면

저희를 찾아주셔도

30~60%대 성공률로 재회를 하게 되는 겁니다ㅠ

후회하시는 분 많이 봤어요 진짜 조심해주세요ㅠ


물론 진짜 공백기가 필요한 상황도 있고

너어체가 안 통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리고 붙잡고 편지쓰고 선물 보내고 난리를 쳐야 재회가 되는 상황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건 일반적이진 않아요.


특히 애초에 너어가 안 통하는 사람이라는 


서로 함께하는 미래를 그리거나

여자친구를 소중한 사람으로 보는 사람이 아니라

애인은 트로피, 라는 인식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과 굳이 재회를 해야하나 싶긴 하구요.


※ 주의 ※

지나친 매달림 상황과

뒤늦은 타이밍에도

너어는 효력이 약하거나 없을 수 있습니다.



아무튼 재회상담까지 받으시는 분들만

데이터로 놓고봐도

헤어지고 연락오는 시기는 정말 다양합니다.


남녀 가리지않고,

하루만에 하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1년이 넘게 지났는데도 재회를 원해요.

대부분 한두달 정도이긴 합니다.


그래도 소중한 사람이라면

연락이 오길 기다리시기보다

먼저 마음이 생기게 도와주시면 좋겠습니다.

연애의 전과정은 결국 유혹이니까요.

재회 또한 유혹이 돼야합니다.

하지만 재회에서의 유혹은

썸 때의 유혹과는 많이 다르기에 어려워하시죠.


왜냐면 이미 당신은 썸남, 썸녀로서는

대단했던 분이기 때문에 연애를 한거거든요.

남자를 꼬실 매력이 없는 게 아니라


커플의 85%가 원래 그렇듯

연애 유지능력이 약하신 건데

연애 유지능력이 약할 때

권태기나 싸움이나 이별이 오는건

무척 당연합니다ㅠ


상대가 지친건

당신이 아니라

권태기, 싸움, 이별인 거기 때문에

앞으로 그걸 안할 분으로 보이실 수 있으면

사실 재회가 되는 건 너무 당연해요.

그리고 재회에서의 유혹은 바로 이 부분입니다.

연애유지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증명하는 겁니다.


이건 차단당했거나

상대에게 새로운 이성이 생긴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꼭,

힘든 시기일수록 이성적으로 생각하실 수 있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 쭉 글을 다시 점검하다보니

처음 쓰던 글과 좀 의도가 달라졌네요.

후폭풍에 대해서도 자세히 적으려는 게 처음 의도였는데

쓰다보니...


급하니 간단하게만 적으면

연애에서의 애착유형이 불안형인 분들이 보통 후폭풍이 옵니다.

상대가 만약 회피형이었을 경우엔

후폭풍은 거의 안오고

오더라도 혼자 삭인다고 보셔야합니다.

회피형인데 먼저 연락이 왔다면 연애는 크게 생각없지만 당신을 아끼는 거구요

회피형도 재회가 안되는 건 아닌데

만약 당신이 불안형이라면 회피형을 이해하는 거만도

굉장히 힘드시긴 할거예요ㅠ


애착유형은 불안형, 회피형만 있는 건 아니지만

일단은 이 정도까지만 씁니다.

그리고 어떤 분들은 회피형을 정말 나쁜 사람들이라고

많이 생각하시는데

꼭 그렇지 않아요.


저도 약간 회피형이 섞인 사람이지만

남자친구랑  이쁘게 오래오래 잘 연애하고있는걸요 :)

그리고 힘들어하시는 분들 챙겨드리고싶은 마음이 있기에

이런 칼럼도 쓰는 겁니다.

저 나쁜사람 아니에요 :)


그냥 홍보 목적 칼럼이라면

이렇게까지 안 써도 돼요.

보시는 분들이 하나라도 더 아셨으면 좋겠어서 쓰는 맘이라는거

못느끼시면 어쩔 수 없지만

느껴주시면 참 감사할거같아요!


만약 상대에게 연락해보시기 전에...
본인의 대화방식이나 문제해결방식에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같다고 느껴지시면

주저마시고!!

 <리데이트>와 상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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