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이 재회성공을 위해 재회상담을 받고 계셔요

재회상담이란건 단순히 이별하게 된 둘을 붙여드리는 행위가 아니에요

접착제없이 그냥 붙여드리는 컨설팅이나 솔루션이 굉장히 많더라구요..ㅠ

그냥 제3자가 붙여드리는게 아니라

저절로 붙을 수 있도록 접착제가 나오고 다가오도록 만드는게

진짜 재회상담이고 재회컨설팅이죠

단순히 기다려라,

편지를 보내라 선물을 보내라

이런..내담자 스스로도 할 수 있고 생각해볼 수 있는 것들을

상담이라고, 컨설팅이라고 하는 곳들이 많아서

많은 마음 아픈 분들이 더 상처를 많이 받으시는 것 같네요 ㅠ

왜 저것들이 하면 안되는 행위인지 알려드릴게요

1.단순히 기다리는 행위

대부분 헤어지게 되면 한쪽이 좀 더 잡고 싶어하고

한쪽은 멀어지고 싶어해요

그대로 하루하루가 갈수록, 마음의 거리도 멀어지죠

저어기 수평선으로 배가 떠나고 있는데 그냥 바라만 보는게

맞는 걸까요?

그 배가 떠나서 수평선 너머 사라지고, 

돌아오길 기다리는게 맞나요 아니면 따라가는게 맞나요?

물론 무작정 잡고 매달리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그랬다간 더 큰일나죠..

재회는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대부분 빨리 서두르시는게 낫습니다

이별이 편하기 때문에 선택한 사람의 마음은

사귀면서 좋아했던 마음도 점점 사라지거든요

2.뭔가를 보내라는 컨설팅

애시당초 '내'가 싫어서 헤어짐을 고했는데

뭔가 보내면 그거는 왜 거절당할거란 생각을 못하시나요?

사실 그럴 수 밖에 없어요

헤어지면 뇌가 맛이 가버리거든요

비상식적이고 비이성적 행동들을 하도록

마구마구 시킨답니다..재회가능성이 떨어지는 행동들을요 ㅠ

혼자서는 솔직히 침착할 수 없어요

그럴 때엔 스스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버리기 보다는

빨리 불을 끄려면 119를 부르는게 맞겠죠...?

3.친구들의 조언

감옥에서 탈출을 하려면 죄수끼리 논해야 할게 아니라

간부나 외부의 빽이 더 탈출 성공률에 도움이 된다고 하죠

친한 친구일수록 헤어진 님의 의견과 입장을 대변한 얘기를 해줘요

고맙긴 한데, 재회에 도움은 안되죠

특히 여자분들은 자기가 싱글일 경우에 별로 도움이 안되는 조언을

해주는 경향이 있어요.

친구들 말대로 뭔가가 다 되었다면 

사귀는 것부터 다시 만나는 것까지

항상 문제가 없어야했죠?

연애에 있어서 적당한 연애상담은 괜찮지만

심각한 상황에서의 솔루션은?

친구들이 오히려 도움이 안됩니다

대략적인 건 알겠는데 지금 당장 명확한 솔루션이 필요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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