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너 T냐?”라는 말

많이 들으시죠?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그 사람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소위 ‘공감’이라는 게 너무 어렵죠?

분명 난 공감을 해줬다고 생각했는데,

상대방은 “그건 또 해결책이잖아.

난 해결을 바라는 게 아니야” 라며

또 혼나지 않으셨나요?

공감이라는 건 조망수용능력을 말하기도 해요

조망수용능력이란?

다른 사람의 생각, 감정, 관점, 그리고 의도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말하는데요.

이는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타인의 입장에서 상황을 이해하고, 갈등을 해결하거나 협력할 때 필수적인 능력으로 간주되기도 하죠

즉, 조망수용능력은 ‘역지사지’와도 같아요. 입장 바꿔 생각해보는 능력이에요.

이전에는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과거의 가치관에서, 요즘에는 타인은 신경쓰지 말고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현재의 교육방식과 가치관이 더 두터워지는 현상도 반영해 볼 수 있어요

조망능력이 부족하게 되면, 반성이 없게 되고 잘되면 내탓, 못하면 네탓이 되어버리게 돼요

그러니 서운함이던, 상황이별이던, 파혼이나 환승이던 케이스는 다 달라도 내담자 분들의 문제점에서 가장 큰 공통점이 바로 “대화가 안된다”에요

조망수용능력의 주요 요소로는 3가지 모두를 볼 수 있는데요

인지적 조망수용: 타인의 사고방식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인지하는 능력

정서적 조망수용: 타인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하는 능력으로, 정서적 연결을 강화

행동적 조망수용: 타인의 관점을 바탕으로 자신의 행동을 조정하는 능력

예를 들어, 오늘 여친이 친구랑 싸운 얘기를 풀어줬다고 생각해 볼게요!

평소의 당신이라면 말없이 듣다가,

“기분 나빴겠네”

“그럼 앞으로 그 친구랑은 안보는게 낫겠네”

“에이 그래도 그건 너가 잘못했네”

“머쓱하면 너가 먼저 ~이렇게 연락 한번 해봐”

이런 대화로 흘러갔겠죠?

이때 그저 듣기만 하는 게 아닌, 여친이 그 친구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친구의 말과 행동 중 어떤 부분이 마음에 안 들었는지를 먼저 인지해봐야 해요

그리고 그 상황에서 여친이 어떤 감정과 어떤 느낌에 압도 되었는지를 이해해 보는 거죠

참고로 여기서 감정은 생각이 아니에요! 그 당시 어떤 말이 속상했는지, 친구가 화나서 얼마나 당황했을지, 오해가 풀리지 않으니 꽤나 답답헀겠다 등 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는 거에요

마지막으로 내 행동을 조정한다는 건 그 사람의 편을 들어줄지, 필요한 조언을 해줄지, 어떠한 평가없이 더 궁금해하며 “그래서? 그 다음엔 어떻게 됐어?” “너는 이제 어떻게 하고 싶어?”

진심으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하는 게 더 좋을지 여자친구의 관점을 바탕으로 내 행동을 조정해 보는 거죠!

누군가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말하는 것도, 갈등을 해결한다는 것도 참 어렵죠?

아마 나와 연인이 불안인지? 회피인지?

갈등이 있을 땐 바로 바로 문제를 해결하는지? 시간을 가져야 하는지?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나와 연인이 과연 조망수용이 충분히 있는지?

이 모든 부분들이 고려되어야 하기 때문인데요! 더이상 혼자 고민하기 보다는,

우선적으로 애착유형, 갈등해결유형, 조망수용능력 이 모든 연구들을 근거로 한 검사를 한번 진행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이 검사지에서는 본인의 유형들이

자주 쓰는 말의 표현들이 나와있어

“아 나만 이런 게 아니구나” 공감도 받을 수 있고,

각 유형들의 특징과 이 특징들로 인해

일어날 일들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할 수 있으니

아래의 썸네일을 클릭해

[연애문제해결능력]을 한번 알아보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