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커녕

썸에서부터 자꾸 썸붕이 난다면?

단순히 운동하고 예뻐지는 게

답이 아니에요!

썸 탈때 중요한 속도와 주의점만 알아도

썸붕은 일어나지 않아요!

썸에도 단계가 있는 거 아시나요?

서브썸, 썸, 딥썸으로 나누어져

그 단계별로 해야할 것과

하면 안되는 점들이 있는거죠!

썸붕이 일어날 때 대부분은

서브썸 단계에서 혼자 딥썸을 타고 있고,

이제는 정말 딥썸에서 연애로 이어갈 타이밍에

아직도 혼자서 서브썸을 타면서

이러한 속도조절도 놓치고 있으니

상대방은 당신과의 연애가

그려지지 않는다는 거에요

각 단계 별로 알아두어야 할 주의할 점과 팁만

제대로 알아도 지금 당신이 썸 타고 있는 과정을

점검 해 볼 수도 있고

뭘 놓치고 있는지도 돌아볼 수 있을 거에요

1단계(서브썸): 관심과 호감의 형성

1. 첫 만남과 첫인상

주의할 점: 첫인상은 매우 중요해요. 외모뿐 아니라 태도와 말투도 첫인상을 결정짓는 요소예요. 너무 과하거나 부담스럽지 않게 자연스럽게 행동하는 것이 좋아요.

팁: 상대방의 취향이나 관심사를 파악해 이에 맞는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예를 들어, 상대방이 좋아하는 영화나 취미에 대해 이야기하면 호감도가 높아질 수 있어요. 본인 말을 하는게 아닌, 상대방이 대화에 참여하게 만들면서 본인 이야기를 더 쏟아내게 만들어야 하는데, 본인 이야기 하느라 정신 없는 분들 있죠? 결국 상대방에 대한 충분한 정보가 있고 많이 알아야 꼬실 수도 있는거에요!

2. 적절한 거리 유지

주의할 점: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부담을 줄 수 있고, 너무 멀리 있으면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있어요.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팁: 적당한 거리유지는 튕기라는 말이 아니니 괜히 쿨한 척 하다가 망치지 마세요. 썸은 결국 우리가 잘 맞을지를 확인하는 부분이니, 연락 주기, 만남 주기, 가치관 등에 대해 상대방의 패턴을 잘 관찰하면서 따라가보세요. 누군가는 연락을 자주 하고 칼답이 올수 있죠? 그럼 그 사람의 속도에 맞도록 하면 되고, 누군가는 일에 몰두하느라 연락이 뜸한데 이때 혼자서 믿음을 마구 주겠다며 일거수 일투족 마구잡이로 보내두면 상대방은 부담으로 느낄 수 있으니 한 발걸음만 뒤로 물러나 제대로 관찰하고 속도를 맞춰가세요!

3. 첫 데이트

주의할 점: 첫 데이트에서는 상대방이 편안하게 느낄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격식 차린 장소보다는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거나 뭘 좋아하는지를 미리 파악해서 가는게 좋겠죠?

팁: 상대방을 위해서 최고급 한우 집을 예약한다 하더라도, 고기 냄새가 싫거나 먹다 체해서 집에 빨리 돌아가는 경우를 만들 수는 없잖아요? 아무리 최고의 것을 준다해도 상대방이 그걸 원하지 않는다면 결국엔 그 예쁜 마음도 민폐가 될 수 있어요. 상대방이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걸 파악 했음에도, 저녁 시간이 익숙한 상대방에게 오전 일찍부터 데이트 약속을 잡는 건 센스가 없는거니 이러한 부분들까지도 참고하셔요

2단계(썸): 깊어지는 교감과 감정의 공유

1. 감정의 공유

주의할 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방의 감정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이른 사랑 고백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팁: 상대방과의 공통된 관심사나 경험을 나누며 감정을 공유해보세요. 예를 들어, 함께 좋아하는 취미 활동을 하거나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좋아요. 본격적으로 서로의 호감을 키워가고, 서로의 패턴을 공유하고 맞춰가고 있는 단계에서 너무 일방적인 표현이나, 그저 맞춰주고 무조건 맞다라고 하는 대답은 결국 매력을 떨어뜨리게 돼요! “틀린게 아니라 이런 부분은 다를 수 있겠구나” 하는 수용하는 태도부터 먼저 가지는게 좋아요. 감정 표현이 서툴다면 상대방이 좋아하는 소구점을 제대로 알고 기억 해뒀다가 작은 선물이나 이벤트로 진심을 보여주는 것도 하나의 팁이 될 수 있겠죠?

2. 갈등 관리

주의할 점: 이 단계에서는 서로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생길 수 있어요. 갈등을 잘 관리하고 해결하는 능력이 중요해요.

팁: 아직 서로가 알아가고 있고 본인의 매력과 호감도를 더 키워야 하는데 너무나도 앞선 소유욕을 썸단계부터 키우는 사람들이 종종 있어요. 벌써 내꺼라는 생각, 벌써 우리가 사귈거라는 확신으로 본인의 기준과 틀로 상대방을 바라보다 혼자 서운해하고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일은, 상대방에게 사귀기 전인데 벌써부터 피곤함을 주게 돼요

3단계(딥썸): 관계의 공고화와 확신

1. 신뢰의 구축

주의할 점: 신뢰는 관계를 지속시키는 데 필수적이에요. 작은 약속도 소중히 여기고, 신뢰를 쌓아가는 노력이 필요해요.

팁: 슬슬 호감 표현도 더 솔직해지고 확신을 주려는 대화들이 오가는데, 이때 둘 중에서 한 쪽에서만 신뢰와 확신을 주게 된다면 사귀기 전부터 위태로울 수 있겠죠? 사귄다는 확신은 결국 미래가 그려질 때 온다는 걸 기억하셔요!

2. 미래에 대한 이야기

주의할 점: 너무 이른 시점에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 상대방이 부담을 느낄 수 있어요. 서로가 충분히 신뢰를 쌓고 난 후에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좋아요. 둘은 이제 막 사귀는 거지 결혼을 하는 사람들이 아닙니다! 제발 기승전 결혼이나 부모님 얘기로 튀지 마세요!

팁: 미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는 연애를 하면서 기대되는 데이트, 여행, 하고 싶었던 일들을 더 자주 그리며 오히려 기대되고 설레는 연애가 될 거라는 그림을 그려주는게 좋아요

3. 관계의 공고화

주의할 점: 이 단계에서는 서로의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해요. 이쯤 되면 서로의 가치관과 생각들을 공유하면서, 서로에게 필요한 규칙이 만들어 질 단계이기도 해요. 주기적인 만남, 연락, 스킨쉽의 범위까지도요! 이때 강압적이거나 일방적인 규칙이 되거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연애 후에 본인이 그저 참아야 하는 일은 만들지 않아야 하는게 중요해요!

팁: 정기적으로 데이트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감정을 확인하세요. 또한, 서로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 사랑을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한 단계입니다! 드디어 연애 직전입니다! 거의 다 건너온 다리인데 확고히 하지 못해 도착 지점 직전에 미끄러지지 않도록 적당한 자기 개방과 신뢰를 주는 언어 표현 모두 확고하게 전달해보셔요!

사실 중요한건, 지금 연락이 되어도

상대방 마음이 해석이 안되거나

상대방에 대한 정보도 별로 없고

내 매력도 전달하는 게 어렵다면

아무리 썸 3단계를 열심히 읽고 따라해 본다 한들

썸붕을 피하기는 어려울 거에요!

그래도 썸붕이 일어났다고 해서

절망하지 마세요!

다시 재회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어요

오래 만난 커플보다 짧게 호감을 키워간 사람들은

아쉬움이 크면서도 상대방이

‘내가 이사람에 대해 오해했었구나’ 하며

처음의 실수를 만회할 수 있는

기회들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을테니까요!

썸 잘 타는 방법은 누구나 배울 수 있는 기술이에요

그 전에 본인의 연애 스타일 중,

언어표현, 이벤트, 스킨쉽, 주변 노출, 자기오픈의

표현 정도를 아래 썸네일을 클릭해 파악해보세요!

자기 자신과 상대방을 더 잘 이해하는 데에

활용 할 수 있을 거에요!

[연애스타일 표현 비표현 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