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랑 헤어지고 신점을 봤는데 우리는 인연이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헤어지고 타로를 봤는데, 상대방이 이미 다른 사람이 생겼는데 가능성 있을까요?

사주를 봤는데 올해보다 내년에 더 좋은 사람이 들어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지금 남자친구하고 재회도 하고 싶어요.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상담에 들어올때 많은 분들이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들을 종합해서 해석해보자면 결국 재회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고 싶으신거 아닌가요?

실제로 저 같은 경우 재회 및 연애상담사로 현재는 일하고 있지만, 8년동안 사주공부도 하고 대학생때부터 사주로도 부업을 했었는데요.

사주도 볼 줄 알고 재회컨설팅을 하는 입장에서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여러분이 선택하기 나름입니다.

1. 신점 타로 사주와 달리 행복하게 재회한 실제사례

실제로 저는 저의 내담자분들의 사주를 보기도 합니다만(허락을 받고) 한 사례를 말씀드릴게요.

정말 올해 연애운이 최악인 내담자분이 계셨어요. 여성분이셨고, 20대 후반이었으며 저랑 꽤 오랜 상담을 진행하신 분이었습니다.

신점을 봐도 상대가 다른 사람이 있다고 나와서 재회가 힘들다고 하고, 타로를 봐도 올해 연애운이 좋지 않으니 가만히 있으라고 하고

심지어 제가 내담자분의 사주를 봐도 실제 남자운이 좋지 못할뿐더라 운 또한 제가 걱정될 정도로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재회과정이 쉽지는 않았습니다. 많이 울기도 웃기도 하시면서 좌절도 하고.. 강한 거절도 많이 받으시고.

하지만 포기하지 않으셨어요. 거절이 와도 긍정이 와도 시나리오대로 꿋꿋히 행하고 분석하고 행동을 할 뿐이었죠.

그 결과 어떻게 되었냐구요? 자신을 돕는자는 역시 하늘이 돕는 것이 맞는 말인지 ,,

나중에는 상대방이 너없으면 안될 것 같다면서 되려 매달렸고, 그 외에 내담자분이 좋다는 사람들도 2명 이상 생겼습니다.

결국 행복한 고민을 하시다가 재회를 선택하시고 여전히 행복한 연애 하신다고 소식도 전해주시고요 :)

2. 저도 위의 사례처럼 사주 타로 신점 다 아니라고 해도 재회하고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여러분이 사주 타로 신점에 재회를 의지하는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만약 재회를 할지 말지, 더 정확하게 말해서 사주 타로 신점으로 재회의 여부를 결정할거다!라는 마음이 확실하면 계속 의존 하세요.

사실 사주 타로 신점 필자는 신뢰하는 편입니다. 그렇기에 결정의 여부를 맡기겠다?로만 끝내시려면 보고 믿으세요. 그게 여러분도 마음이 편할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재회를 하고 싶기에 신점 타로 사주를 보는거라면.. 그렇게 되기 위한 행동을 하셔야 합니다.

위의 결과가 좋게 나와도 나쁘게 나와도 결국 그 결과가 재회의 여부를 결정짓는 것이 아닌, 나의 하는 행동이 재회의 여부에는 97%이상 관여합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건가요? 97%의 확률을 선택하실건가요 아님 상대방이 먼저 연락오거나 하늘이 알아서 재회를 도와주는 3%를 선택하실건가요?

3%의 경우에도 내가 행동을 하는 것 까지 합쳐 단기간안에 원하고자 하는 것을 얻는게 좋지 않나요?

3. 결국 재회는 분석과 끈기 싸움이다.

결국 재회는 상대방이 연애에서 바라는 것을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과 내가 그러한 모습을 거절이 옴에도 지속해서 보여줄 수 있는(그러지 않더라도 그럴만한 사람으로 보일 수 있는 요령)끈기 싸움입니다.

생각하는 것은 이 사람을 내가 간절히 원한다면 우선 재회를 하고 생각해도 늦지 않아요! 재회의 골든타이밍을 놓치지 맙시다.

생각을 한다면 차라리 내 여자친구 남자친구가 마지막에 어떤 말을 했는지, 이 사람은 어떤 걸 원했는지, 내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았을지 대안을 생각하는 것이 훨씬 재회성공률을 높이는데에는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이 글을 보시고 혼자서도 상대에 대한 분석이 되고 어떤식으로 연락을 해야할지 거절은 또 어떤 식으로 기회를 만들지 그려지는 분들은 괜찮지만, 우왕좌왕 방황만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이런 분들은 내가 뭘해야하는지 연애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진단지를 작성하시다보면 알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그만 고민하시고 상담을 하지 않으시더라도 우선 진단지를 써보면서 상황을 파악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