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데이트 대표 상담사 승진쌤이라고 합니다.

많은 여자분들이 남자친구에게, 또는 새로운 만남에 있어서 자신감을 갖기 위해 하는 방법 중 하나가 성형수술이 있습니다.

나는 살아생전 한 번도 미용 목적을 위해 수술이나 시술조차 받아본적이 없다. 손? 거의 찾아볼 수 없을거에요 ㅎㅎ 누구나 시술 정도는 받고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심지어 남자 중에선 여친에게 좀 수술을 받아라 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서 현대 사회에선 미용을 위한 수술이나 시술이 굉장히 보편화 되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귀는 관계에서 성형수술 했다고 헤어지는 사례가 은근히 있습니다. 오늘은 이 얘기를 한 번 해볼까요?

동의없는 수술 및 시술이 가져다 주는 인식

지금 제가 하고 있는 게임이 있는데, 이 게임의 이슈로는 내가 돈 주고 산 컨텐츠가 회사 마음대로 사라졌다??? 또는 변경. 이라서 수 많은 유저들이 분개하고 있습니다.

소송도 당연히 진행될 수 있는 예민한 사례라 회사가 게임 구매시 내놓은 조항이 언제든지 게임의 내용이 스토리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입니다.

내가 내 돈주고 사서 미용실 정기 결제권을 끊었어, 근데 이게 어느날 갑자기 가격 인상으로 월 30회 받을 수 있는게 20회로 줄었다, 그럼 엄청나게 열받죠?

그런 일들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왜 이런 얘기를 하느냐? 남자친구 입장에서 여자친구가 성형수술한다는 것은 어떤 남자는 오히려 여자는 좀 화장도 하고 꾸며야지 할 수도 있는데 어떤 남자는 내 여친 쌩얼에 충격이다, 그게 화장빨이었냐. 또는 나랑 상의도 없이 성형수술하다니 충격이다 헤어지자 하는 경우도 있다는 거에요.

난 널 위해서 한건데 왜??? 하실 수 있어요. 여자분들이 가장 잘 이해하실 수 있게 설명을 드리자면, 여자분들 입장에선 남편이 퇴직금을 상의없이 코인에 몰빵한 행위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엄청나게 열받겠죠? 일단 1번이 나랑 상의없는 과감한 행동을 한 것에 대한 실망이 첫 번째 충격.

2번은 고유성 상실에 대한 충격입니다. 난 이 제품이 이래서 좋다 였는데 어느날 그 제품이 갑자기 예고도 없이 변경되었어요. 그럼 그 제품은 내가 좋아했던 고유성이 상실되는거라 좋아할 이유도 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 예시로 제 내담자분의 케이스 중에 남자친구가 긴 머리를 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었는데 업무특성상 잘랐더니 수년을 사귄 관계였음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잠자리 횟수가 줄고, 크게 괴로워하더니 한 달도 안되어서 헤어지자고 한 케이스가 있어요.

남자친구 입장에서 내 외모나 그런 부분들이 수술 전이 좋은건데 그걸 바꿔버리니 좋아할 이유가 없어진다는 것이죠..ㅠ

3번은 진실성. 예전에 서로 성적 매력을 잃은 부부가 티비에 출연해 아내나 남편 중 한 명이 완전히 새롭게 변신해서 서로의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뷰티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남편분도 아내분의 바뀐 모습에 눈이 똥그래져서 금슬이 좋아지며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듯 했으나, 결국 파국을 맞이하고 말았다는 뒷 얘기가 있었죠. 가슴이 큰게 좋아? 하면 대부분은 좋다고 할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사귀는 도중에 가슴 수술을 하는 것에 대해선 대부분 부정적 평가가 많을거라고 봐요.

왠지 이유는 모르겠는데 꺼림칙해요. 설명을 잘 못하는 남자분들이 많지만 제가 남자니까, 솔직하게 알려드리자면 바로 보는 앞에서 페이크를 하는 기분이 들어서 싫은 겁니다.

그건 없는데 있는 척 속이는 거잖아? 원래부터 타고난 것도 아니고 노력으로 인해 얻은 거도 아닌 돈주고 속이는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남자들이 성형에 대한 긍정성보단 부정성이 높은거에요.

그럼 수술을 하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미 이걸로 싸웠거나 헤어진 상태라면?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앞에서 예시드린 긴머리 자른 사건은 머리 붙이고 얘기 잘해서 재회를 하셨습니다. 세 치 혀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상대방이 듣고 싶은 말을 잘해주시는게 중요해요.

그리고 애시당초 내가 수술하는건 나를 위한 일이야 라고 개인적인 투자라해도 사귀는 관계에선 상대방도 함께 느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저 사람이 헤어지고 싶을 정도의 일을 혼자서 진행할 순 없겠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남친이 퇴직금으로 코인 한 것도 그 행위로 이별할거라 생각하고 한거 절대 아닙니다.

'우리'를 위해서 했다고 생각하는거지. 오히려 진짜 남자친구분을 위해서 해야 하는건 성형수술이 아니라, 오해하지 않기, 서운해하지 않기, 짜증부리지 않기, 운동해서 살빼기 등이 현실적으로 위하는 행동들이 될 수 있어요.

그래서 성형수술 하나로 헤어졌다 해도 그 케이스를 들여다보면 실제로 풀어야 하는 문제들이 많거나 아예 공략 포인트가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에게 대충 물어서 제대로 된 분석을 얻어 내시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까워요. 무료로 낼 수 있는 진단지만 제출해보셔도 충분히 보통 사람들의 연애상담보다 이런 문제들을 밥 먹듯이 보고 해결해드린 저희의 분석을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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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재회를 하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4가지!! 꼭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