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데이트에서 썸, 재회 등 전반적인 연애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 은아쌤이예요.?
요즘 상담하다보면 MBTI에 대해서 말씀해주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으세요!
아무래도 요즘은 MBTI가 대세긴 하니까요?ㅎㅎ
그래서 오늘은 저의 MBTI 유형인 ISFJ에 대해서 풀어볼까해요..!
ISFJ가 하는 ISFJ 팩폭이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애초에 나에 대해서 알리는걸 선호하지않는 유형이라 쓰기 전부터 엄청난 고민을 했다죠..?
그리고 무엇보다 '나도 나를 모르겠는데 어떻게 말하면 좋을까?'라는게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대다수의 ISFJ 분들도 공감하실거라 생각해요.?
다른 글들을 봐도 성향을 종잡을 수 없는 유형이라고 하더라구요. 외향적인거 같다가도 내향적이고, 내향적인거 같다가도 외향적이고!
특히 처음엔 낯을 가리지만 조금만 친해지면 대부분 저를 'E'유형으로 보는 편이었어요.
그래서 인싸 중에 아싸, 아싸 중에 인싸라는 말이 생겼나봐요.?
ISFJ 유형은 전세계 인구의 약 13%를 자치하고, 우리나라에선 세번째로 흔한 유형이예요.
ISFJ 유형을 용감한 수호자, 임금 뒷편의 권력형이라고 부르는데 어떤 특성을 가졌길래 그렇게 불리는 걸까요?
- 다툼을 싫어해 항상 중재자의 역할을 자처해요.
- 주도하는 것보다 서포트 해주는걸 선호해요.
- 관찰력이 뛰어나 개개인의 특성을 잘 파악해서 그에 맞게 행동해요.
- 갈등을 조율해주는 능력이 뛰어나요.
- 끈기있고, 성실하며 안정감이 있어요.
- 어느 곳에서든 도움이 되려고 노력해요.
- 독립적이고, 생활력이 강해요.
- 세세한걸 기억했다가 챙겨주는 세심함을 가졌어요.
- 계획 세우는걸 좋아해요.
- 받은 것 이상을 챙겨주려고 해요.
- 상대방에게 맞춰주는게 편하고, 대체로 정말 아무거나 괜찮을 때가 많아요.
- 약속을 중요하게 여겨요.
- 상대방의 말을 주의깊게 듣고, 배려해줘요.
- 칭찬을 많이 해줘요.
- 화를 내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ISFJ가 화를 낸다면 도를 지나쳤다고 볼 수 있는 정도..!
- 플러팅을 못하기도 하고, 여지주는 행동을 안하기 때문에 연인으로서 안정감을 줄 수 있어요.
ISFJ의 추천 직업에 사회복지사, 상담사 등이 있는데 실제로 저는 사회복지학을 전공했고, 지금 업으로 상담을 하고 있어요.
이런걸 보면 MBTI는 진짜 과학일까요? 저도 ISFJ 팩폭 여러번 당했네요.?
예전에 유튜브에서 ISFJ 유형 관련 영상을 본 적이 있어요. '유미의 MBTI들'이었나..?
댓글보니까 ISFJ에 관한 칭찬이 한가득이더라구요.?
ISFJ의 주변인들이 얼마나 ISFJ들을 아끼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ㅎㅎ
주변에 ISFJ가 있다면 좋은 인연 이어나가시길 바래요!
혹시나 ISFJ와 트러블이 생기셨다면 빠르게 풀어가시는 걸 권해드려요.
ISFJ 자체도 문제가 생기면 빠르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편이라 상대방도 그렇게하길 바라거든요.
경험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각자가 한 경험에 맞춰서 적절한 사과 방법을 찾아야하고, 이는 MBTI에만 기댈 수 있는 부분은 아니예요.
때문에 ISFJ 유형인 그 사람에 맞춰서 다가갈 방법이 필요하신 분들은 진단지를 제출해주세요!
MBTI INFJ인 연애연구가가 말하는 INFJ의 연애특징 -> 보러가기
infp 팩폭, MBTI를 가장 많이 믿는 유형이다? -> 보러가기
저는 카톡 40분 상담으로 했는데 짧아서 아쉽기도 했지만 만족했습니다 ! 제가 불안형인 것도 처음 알았고 상대방은 회피형이라는 것도 알았구요.
제가 놓친 부분들도 캐치해주시고 조언과 공감 위로 전부 너무 감사했습니다. 도움과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너어톡 공식으로 상대 마음 계속 흔들어 보려구요 !
지원쌤이 정성껏 도와주신 만큼 재회 성공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ㅠㅠ
오늘 퇴근 이후 석한쌤께 상담 받았습니다. 사실 약간 의구심을 가지고 밑져야 본전인 마음으로 신청했는데 제가 올해 쓴 시간과 돈 중 가장 값졌던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말 저런말 고민하면서 이틀간 편지도 써놨었는데, 상담 받으면서 보니 제가 쓴 편지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무의미한 내용들로 가득이더라구요.
상담 받고 다시 마음을 담아 써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진심으로 안타까워해주시고 공감해주셔서 상담 내내 위로받는 기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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