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데이트 회원 여러분!
리데이트 상담사 상훈쌤이라고 합니다. :) 다들 잘지내셨는지요?
요즘 상담에서 많이 보여주시는 부분이 재회를 진행하며
도대체 어떻게해야 감정컨트롤 해야할수 있는건가요? 라는 질문이 많으셨어서
이번 기회에 불안하신 기간에 읽으시면 좋을 칼럼들을 시리즈 물로 한번 작성해보려고 해요. :)
그래서 오늘은!
여러분들을 위해서 우리가 알아야할 불안한감정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
이야기를 한번 풀어드리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재회에서 우리가 가장 많이 마주치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불안하다라는 감정이죠 ㅠ_ㅠ
불안한 감정이라는것은 사전적 의미 자체는 마음이 편하지 아니하고 조마조마한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우리가 연애나 재회에서 상대방에게 보여줘야하는 모습들은.. 사실 상담을 받는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알고 있는 모습이지요.
그 모습은 바로 그 사람이 좋아할만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필요한 사람이 되어주는것과 그리고 그 사람이 싫어할만한 행동은 하지 않으면서도 그 사람의 편이 되어주는것들이 있겠죠.
재회에서 우리는 한번 더 생각을 해볼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가진 이 불안하고 부정적인 감정의 요소들이 우리의 재회안에서 어떻게 작용이 되는지를 말이죠.
누구나 사랑을 하고 연애를 하며 그리고 이별을 했을때, 많은 사람들은 "내가 잘할게." ,"내가 변할게.", "내가 노력할게.", "한번만 내게 기회를 줘.", "다신 그러지 않을게." 라는 늬앙스를 가진 말들을 많이 하면서 상대방을 붙잡으려고 합니다.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이런 붙잡는 행동들은 상대방에게 어떤 느낌을 주는 지 말이에요..
아마, 재회를 당해(?)보신 분들은 아실겁니다.과거 연애에서 상대방이 나를 붙잡았을때, 그때 당시에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온 말들이 아마 저위의 말들과 비슷할 가능성이 굉장히 높았을거에요.자 그때, 어떤 감정을 느끼셨었는지요?
이렇게 질질 끌리는 듯한 관계를 가지고 가기 시작한다고 생각이 들면 상대방은 정말 무거운 100키로짜리 추가 달린 족쇄를 한쪽 다리에 찬것 같은 느낌이 들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는게 과연 맞는 걸까요..?ㅠㅠ
사실 이별이라는 것은 우리의 관계에서 가진 니즈와 감정이 충족이 잘 되어졌을때 안정적으로 유지가 가능합니다. 이 둘중에 어느 한가지라도 어긋나버리거니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쉽게 균열이 생기게 되면서 서로 상처받고 헤어지게 되는 상황을 마주하게 될겁니다.
우리의 연애가 왜 실패했는가 를 먼저 돌아보고, 그 안에서 나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돌아보셔야해요. 그리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그런 나의 모습이 어땠을지를 한번 공감해보려는 노력을 해봅시다. 상대방이 나와 연애를 할만한 충분한 근거와 이유가 있었을까요..?
사실, 헤어진 상대방이 나에게 바랬던것은 큰게 아니었을겁니다. 그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고 그리고 그런것들을 우리의 관계 안에서 잘 녹여내는것. 그 사람이 나와의 연애패턴과 연애적 성향을 제대로 분석을 하게 되면 그 사람이 왜 이별이라는 결정을 내릴수밖에 없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를 하게 된다면, 상황에 대한 어느정도의 인정이 되어져요.
모든것은 순서라는게 있습니다. 이별하고 가장 먼저 해야하는 것은 우리 관계를 돌아보는것. 그리고 우리의 연애안에서 나 자신 또한 돌아보며 내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깨닫는게 가장 첫번째 순서가 되어져야 할거에요. 이러한 순서를 알고 상황과 상대를 이해를 하면 우리는 생각보다 쉽고 빠르게 인정할수 있을것고 이러한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서 불안함 이라는 감정은 전보다는 조금은 줄어들수 있을거에요.
헤어지는 그 순간에라도 그 사람의 선택을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면서, 오히려 그 사람의 편을 들어주고 그 사람이 듣고 싶은 말과 그 사람의 입장에서 말을 해줄수 잇다면 적어도 그 사람 입장에서는 '왜 마지막에 이런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라는 흔들림의 마음을 실어줄수 있어야 합니다.
그 상황에서도 오히려 이러한 긍정성있는 대화를 통해서 이 사람이 적어도 마지막에는 나를 생각해주고 인정해주고 존중해주는구나. 라는 감정과 생각을 느끼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죠.
이런 긍정성 있는 요소들을 만들어 놓고 헤어진다면 적어도 부정적인 상황에서의 재회 가능성보다 훨씬 더 높은 가능성으로 진행되어질수 있을겁니다.
불안한 감정들은 재회 안에서만큼은 우리가 보여주지 말아야 할 감정이며, 오히려 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며 성숙한 모습으로 변화를 꾀하는 것이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조금 더 긍정적이고 이롭게 상황을 이끌어 가실수 있으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