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을 받아들이기전 저는 그를 잡을 수 있는 말들은 다 했습니다.
너가 왜 지쳤는지 알고, 내가 고칠것이고, 너가 사라진 내 삶은 생각할 수 없다... 기타 등등..
그렇지만 그는 그동안 싸우면서 그런 과정이 너무 지쳤다고,
어떻게 해도 자기 마음은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고
마음이 너무 많이 식었다는 말만 반복하더라고요...
S양입장에서는 쉽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렇게 다 포기하고 다 맞추겠다는데...
왜 남자친구는 마음을 되돌리지 않는걸까? 이유는 간단합니다...
남자친구는 평소 S양과 수 없이 싸우면서 양보도 하고 화도 내보고, 빌어도 봤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땠는가요? 결국은 또 똑같은 문제로 닦달을 하고
계속 이런 저런 이유를 대며 계속해서 닦달을 하지 않았던가요?
그러고 이렇게 생각을 했겠죠...
"아... 정말 S양이랑은 절대 맞질 않는구나..."
지금 남자친구의 머릿속엔 온갖 부정적인 생각들이 가득할 것입니다.
"내가 왜 지쳤는지 알면 그전엔 왜 그랬겠어..."
"고친다니 뭘 어떻게 고쳐...내가 그렇게 사정할 땐 거들떠도 안보더니..."
"내가 사라진 삶을 생각할 수 없다고...? 내가 조금만 실수해도 불같이 화내더니...
차라리 내가 없어야 행복할거야 넌..."
S양이 어떤 말을 해도 모든걸 포기해버린 남자친구는 부정적인 생각에 휩싸여 있기 때문에
결코 설득할 수 없을 것입니다.
남자친구는 화가 난게 아니에요.
당신이라는 여자에게 질렸고, S양과의 관계에서 모든 희망을 버린겁니다.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에게 억지로 희망을 불어 넣으려고 하지 마세요.
지금 그에게는 어떠한 말도 부정적으로 들릴 뿐입니다.
친구로 지내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매력을 어필하세요.
제가 이대로 헤어지는건 너무 힘이 든다며 시간을 달라고 해서 두 달 동안 만났어요...
남자친구는 알겠다고는 했지만 역시나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더라고요...
연락은 받아주지만 먼저 연락은 하지 않고...
욕심부리지 않겠다고 했지만 너무 힘들더라고요...
그래도 시간이 지나면 돌아올거라 생각하고 그동안 스킨십도 사귈 때처럼 했는데...
남자친구는 제게 시간을 준 것이지 마음이 변하지는 않을거라고 하더라고요...
많은 재회 글에서 일단은 남자친구와 편한 사이가 되어야 한다고 말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남자친구가 나에게 질려서 연락마저 끊어질 것 같은 상황에 한해서입니다.
일단 편하게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사이가 되었다면
가만히 앉아서 남자친구의 마음이 변하길 기다릴게 아니라
다시 한 번 남자친구를 유혹해야 하는거에요.
잔인한 말로 남자친구 입장에서 S양과 다시 만날 이유가 없지 않은가요?
이미 S양의 행동에 질릴대로 질렸고, 모든 희망을 포기한 상황에서
굳이 S양과 재회를 할 필요가 있을까요?
S양은 이렇게 편하게 만나다 보면 S양에 대한 호감이 되살아 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오히려 만날 때마다 눈치를 보고,
툭하면 "혹시 마음이 변하지는 않았어?"라고 묻는 S양에게 무슨 호감이 되살아 나겠어요?
단적으로 말하면 지금 S양은 남자친구에게 아름다운 존재가 아닙니다.
이별 통보를 했는데도 어떻게든 남자친구를 붙잡으려는 부담스럽고 불쌍한 존재입니다.
남자친구와 친구처럼 지내며 연락을 주고 받는건 좋습니다.
하지만 남자친구가 S양에게 재회를 하자며 다가오길 기다리는건 말도 안되는 일입니다.
재회를 원한다면 기다리지 말고 남자친구에게 매력을 어필해야 하는 거에요.
대략적인 건 알겠는데 지금 당장 명확한 솔루션이 필요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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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용 ! 아윤쌤 후기 작성하러 왔습니다 ㅎㅎ
남자친구랑 헤어지고 멘탈이 너무 무너지기도 하고 좋은 사람 놓치고 싶지 않아 인스타에서 눈팅하던 연애의 자격에 바로 상담신청을 했습니다.
상담하며 남자친구와 있었던 일을 얘기하는데 처음에는 저만 속상하고 참고 이해했던 부분들만 생각이 나고 억울했는데, 상담을 진행하니 남자친구가 제게 더 서운하고 속상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나이 차이도 6살이나 나는데 그런 친구와 만나는게 일단 부담이었을텐데 감당해주던 부분도 있었을테고 상대방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상담 받자마자 다시 잘해보고 싶은 마음과 위로해주고 싶은 마음이 강력하게 들어서 바로 실버플랜 등록을 했습니다.
실버플랜 등록 후 아윤쌤이 연락이 왔습니다. 목소리도 너무 좋으시고,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상담을 진행해주셨습니다. 저의 생각 중에 어떤 점이 잘못되었는지, 상대방이 지금 내게 원하는 것은 무엇일지, 더욱이 제가 교회에서 만난 만남이라 조심스러운데 그 조심스러운 부분까지 케어해주시는 부분에서 더 감사했습니다. 너어톡이라는 단어 자체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 제가 봐도 너어톡은 감동 받을 만한 톡이라고 생각됩니다. 내 입장이 아닌 상대방 입장에서 작성해주고, 위로해주고 마음을 달래주는데 작성하고 수정하면서 제 감정이 더 울컥하고 미안해지더라구요...ㅎ 제 올라오는 감정을 잘 정리해주시고 제가 서운할 법한 부분에 대해서 위로해주시고 토닥여 주시는 부분에서 저 스스로도 성장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중간 중간 남자친구와의 카톡으로(업무적으로 카톡해야하는 일이 있습니다 !) 멘탈이 와장창 부셔지는 전데, 카톡을 이해시켜주시고 제가 이해할 수 있게 풀어서 설명해주시는 모습에서 너무 감동받았습니다 ㅠ
아직 재회는 더 노력해야된다고 느끼고, 포기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노력하려고 합니다. 아윤쌤과의 상담을 진행하면서 상대방의 마음이 조금은 풀린 것 같이 느낍니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다른 곳에서 제 칭찬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한 단계, 한 단계 아윤쌤과 함께 해보려고 합니다 ! 다음 번 상담 후기는 재회 후기로 작성하면 너무 행복하고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같습니다 :-)
++ 아윤쌤, 진짜 진심으로 감사해요 ! ㅠㅠ 가끔 휴무날에도 카톡해서 오전부터 답장해주시는데, 진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매번 다짐합니다 ㅠ 제 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아윤쌤이 있어서 너무너무 든든하고 꼭 재회해서 아윤쌤한테도 행복한 소식 전달해드리겠습니다 !! 진짜 너무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윤쌤 !!! ㅎㅎ 아직 갈 길이 있지만 아윤쌤 믿고 의지하도록 할께요 ! 진짜 재회하도록 최선을 다해볼꺼에요 ! 매번 고생했다고 잘했다고 해주시는 위로에서 감동받고 더욱 열심히하고자 생각합니다 ! 진심으로 감사해요 아윤쌤 ♡
제가 말을 잘 못해서..ㅜㅜ양해부탁드려요..
일단 저는 과연, 돈을 내고 상담을 받는게 좋을까 하는 마음에, 계속 망설였어요..그래서 문의해주시는 분이 힘드셨을거에요ㅜㅜ
헤어진지 10일 정도 된 상태에서, 카톡상담을 받았고, 서영쌤께 저의 상황을 얘기했습니다. 두서없이 얘기해도 깔끔하게 정리해주시더라구요..! 거기다가 저의 감정을 알아차릴 수 있도록 도와주셨고, 상대방의 입장도 얘기해주셔서 나중에는 수긍이 가더라구요ㅜㅜ 정말,,,네,,맞아요,,,라는 말을 많이 했어요ㅋㅋㅋ쿠ㅜㅜ
상담을 받으면서, 그동안 상대방을 위해주지 못하고, 나만 생각했구나라는걸 더 많이 느낄 수 있었고, 시간 넘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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